[앵커멘트] 어제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해수부 장관 경력의 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전재수 당선인의 제1 공약인 '해양수도 부산'의 초광역 확장이 본격화 될 전망인데요. 하지만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북항(부산항) 재개발 사업입니다. 북항보다 늦게 시작한 일본의 고베항 재개발 사업은 순항하고 있다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차완용 기자가 일본 고베항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일본 효고현 고베항입니다.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무너졌던 항구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대신 드넓은 바다 배경의 현대적 도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고베항을 알리는 'BE KOBE' 대형 조형물과 '고베 포트 타워' 등은 해양 도시의 볼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역사도 품었습니다. '고베 해양 박물관'이 자리하고, 대지진으로 무너졌던 항구의 아픔을 '메모리얼 파크'에 담았습니다. 항만으로써의 역할도 수행 중입니다. 2024년 물동량 연간 기준 213만 TEU를 기록했습니다. 버려진 항만을 재정비해 기존 항만의 역할을 살리면서 문화·관광·여가의 공간은 도시 기반시설에 담아 낸 것입니다. 고베항 재개발 사업의 시작은 2012년. 완료 예정 시점은 2040년이지만, 이미 진일보한 해양도시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반면 2007년 첫 삽을 뜬 북항 재개발 사업은 사업계획 변경 12회, 사업구역...
철거까지 마친 상대원2구역 현장의 모습. /사진=머니투데이방송 DB 경기 성남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시공사를 DL이앤씨에서 GS건설로 교체한 가운데 DL이앤씨가 해임총회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해임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신청 한 것. 법원 결정과 관계없이 재개발 시공권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각해 상대원2구역은 사업 지연 등 더 큰 격랑에 휘말릴 것 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상대원2구역 조합을 상대로 시공사 해임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 했다. DL이앤씨 측은 “조합이 과반에 가까운 임시총회 동의 철회서를 단 3장만 인정하고, 개표 검수 참관을 거부하는 등 파행적으로 임시총회를 강행했다”라며 “해당 총회는 절차상·내용상 중대한 하자가 있는 명백한 ‘불법 총회’ ”라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상대원2구역 조합은 지난달 30일 조합원 802명 발의를 바탕으로 임시총회을 열고 ▲DL이앤씨 공사도급계약 해지의 건 ▲신임 시공사(GS건설)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조합임원 재신임 승인 등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로 DL이앤씨와 시공 계약을 해지했으며, GS건설을 신규 시공사로 낙점 했다. 아울러 정모 조합장을 복귀시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임시총회에는 1181명이 참여(서면결의서 포함)했는데, 이 가운데 1108명이...
/그래픽=챗GPT 생성 이미지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이 격화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왕좌를 향한 건설사들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정비사업장 5곳이 동시에 시공사를 선정하면서 수주 판세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하반기 목동과 여의도까지 대어급 수주전이 예고되어있는만큼 판세는 계속 엎치락 뒤치락 할 전망이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압구정5구역과 신반포19·25차의 시공사로 지난달 30일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도시정비 왕좌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이번에 압구정 5구역을 확보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8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수주를 따낸 압구정3구역(5조5610억원)과 신길1구역 공공재개발(6607억원),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4258억원)에 압구정5구역(1조4960억원)을 더하면 8조1435억원에 달한다. 올해 목표치가 12조원임을 감안하면 벌써 수주목표에 가까운 성과를 올린 셈이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사업(4434억원)을 수주에 성공했다. 앞서 수주했던 대치쌍용 1차 재건축(6892억원), 압구정 4구역 재건축(2조1154억원)을 합치면 5월까지 누적 수주액은 3조2480억원이다. 여기에 공사비 8145억원 규모의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 우...
군포 금정4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 장면. /사진=머니투데이방송 DB 올해 도시정비시장에서 8조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GS건설이 오늘(30일)까지 총 5조원 이상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자이’를 첨병으로 내세운 GS건설은 30일 두 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경기 용인 수지삼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금정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모두 잡은 것. 앞서 GS건설은 용인 수지삼성4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과 금정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입찰에 각각 단독 입찰했다. 30일 총회 결과 수지삼성4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는 733표(전체 779표·서면결의서 포함)를, 금정4구역 재개발 시공사 총회에서는 399표(전체 440표·서면결의서 포함)를 각각 얻었다. 수지삼성4차 재건축은 용인 풍덕천동에 위치한 113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1236가구 규모의 단지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예정 총 공사비는 5043억원이다. 금정4구역 재개발은 군포 금정동 754번지 일대 5만여㎡ 부지에 최고 33층 아파트 9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총 공사비는 3382억원이다. 한편, GS건설은 오늘 두 건의 수주에 앞서 올 들어 도시정비사업 총 5건을 확보했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 ▲개포우성6차 재건축 ▲성수1지구 재개발 ▲광안5구역 재개발 ▲서초진흥 재건축이 GS건설의 수주지다. 최남영...
삼성물산은 30일 열린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사업권 확보에 성공했다. /사진=머니투데이방송 DB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에 추가로 래미안 아파트를 세운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조합은 오늘(30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을 열고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삼성물산이 경쟁사 포스코이앤씨를 이긴 것으로 확인됐다. 시공사 선정 투표에는 총 397명이 참여(부재자투표 포함)했다.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조합원은 총 438명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 1월 27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 4월 10일 입찰을 마감했다. 여기에는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삼성물산이 참여, 2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입찰 마감 전까지 참여 여부를 검토했던 대우건설은 내부 논의를 거쳐 빠지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입찰마감 후 포스코이앤씨가 제안한 ‘양도성예금증서(CD) 마이너스 금리’와 ‘각 조합원에 2억원 지원’ 등이 도마 위에 올랐지만, 시공사 선정 총회 연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진 않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브랜드로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은 신반포 19·25차와 더불어 한신진일빌라트·잠원CJ빌리지, 4개 단지를 한꺼번에 묶어 다시 짓는 프로젝트다. 재건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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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머니투데이방송 현대건설이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총 599표를 받아 경쟁사 DL이앤씨를 201표차로 이겼다. 압구정 5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다시 짓는 프로젝트다. 최고 68층, 1397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공사비는 1조4960여억원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압구정 5구역 재건축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다시 짓는 프로젝트다. 최고 68층, 1397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공사비는 1조4960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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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과 신반포19·25차의 최종 승자가 내일이면 가려집니다. 이 두 곳을 포함해 내일(30일) 하루에만 수도권 정비사업장 5곳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리는데요.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곳들인큼 과연 조합원들의 표심은 어느 쪽으로 쏠릴 지 주목됩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내일(30일) 압구정5구역과 신반포19·25차 조합이 각각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에 나섭니다. 두 곳의 공사비 규모만 각각 1조4960억원, 4434억원으로 2조원대 규모 수주전입니다. 압구정5구역에선 이미 2·3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이 현대 브랜드 타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DL이앤씨는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 분담금 7년 유예 등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걸며 조합원 표심 공략에 한창입니다. 신반포19·25차에서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는데 이곳의 화두 역시 금융조건입니다. 포스코이앤씨가 금융지원금 2억원 조기 지원, 양도성예금증서(CD)-1% 금융 혜택 등을 제안했는데 특히 2억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무상 지원인 경우 도시정비법위반에 해당하고, 조합이 추후 갚아야하는 대여금 성격일 경우엔 높은 이자부담이 불가피한 탓입니디. [김예림 /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 :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시공사가 시공과 관련이 없는 이익을 제...
목동6단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재건축 시장의 또다른 대어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속도전에 돌입한다. 목동은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정비사업지로 특히 목동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서울시 통합심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28일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환경·교육·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이 조건부의결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안양천,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과 인접하고, 국회대로변에 위치한 목동지구 재건축의 첫 사업지다. 준공 후 약 40년이 경과된 노후 단지에서 공동주택 18개 동, 지상 49층, 217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건폐율은 11%, 용적률은 139%로 정비계획상 건폐율은 21.5%, 용적률은 299.88%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주동 배치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정해 도시경관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결정된 안양천로 엘리베이터를 통해 안양천으로 이동하는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보행육교를 조성해 국회대로 및 목동종합운동장과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보행 접근성과 도시 연계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한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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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구역별 시공사 선정이 이뤄지면서 압구정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압구정 3구역과 4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마무리됐고, 5구역은 건설사들의 막판 경쟁이 한창입니다.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총 공사비 10조원이 넘는 압구정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앞선 23일 4구역에선 삼성물산, 25일 3구역에선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남은 5구역에선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한남3구역 이후 6년 만에 맞붙습니다. 한양 1·2차 아파트를 최고 68층, 1397가구로 재건축하는 약 1조 5000억원 규모 사업입니다. 먼저 현대건설은 지난해 2구역에 이어 이번 3구역까지 품에 안으면서 압구정에서만 8조 3000억원 규모를 수주했습니다. 압구정에서 공사비가 가장 비싼 두 구역을 따낸 것입니다. DL이앤씨는 조합 예상가보다 낮춘 확정 공사비에 사실상 CD금리보다 낮은 마이너스 금리 수준의 이주비 조건을 제시하며 조합 실익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보수적 금리 대신 2·3·5구역을 하나의 도시로 잇는 '원시티' 설계와 상품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압구정 지역의 재건축은 어차피 추가 분담금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사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하신 시공사 중에서 어느 쪽인가는 경쟁사보다 현격하게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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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일대 아파트 전경. 서울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시범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GS건설 등 7개사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신탁은 오늘(26) 오후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시범아파트 재건축 신탁사다. 이 설명회에는 입찰 참여가 유력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비롯해 금호건설·대우건설·제일건설·GS건설·IPARK현대산업개발·호반건설까지 7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유력 후보 중 한 곳인 현대건설은 서울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 재건축정비사업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등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에 따라 시범아파트 설명회에는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총 24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지금은 1584가구 규모다. 공사비는 2조원에 육박한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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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3구역 재건축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사비 5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 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품에 안으면서 다시 한 번 재건축 시장의 강자라는 점을 과시했다. 압구정 재건축 조합은 오늘(2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채택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3988명 중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332표가 현대건설 선정에 찬성했다. 찬성률이 90%에 육박한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 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차·10차·13차·14차·대림빌라트 등을 아우르는 재건축 지구다. 재건축 완료 후에는 최고 65층, 5175가구(현재 3934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공사비는 5조 5000억원을 웃돈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지의 명칭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했다. 한편, 압구정 4구역 재건축 시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선정됐다. 압구정 4구역 재건출 조합은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은 시공사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압구정 5구역 시공사는 이달 30일 드러난다. 여기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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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4단지(위)와 3단지(아래) 전경.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들이 재건축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6단지와 8단지에 이어 4단지도 조합 설립을 완료 했다. 4단지 조합은 오는 7월 중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연내 함께할 파트너 지정을 완료 한다는 구상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4단지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자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 인가에 앞서 지난달 4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4일 양천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4단지 재건축 조합 측은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약 6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셈이다. 이는 다른 단지와 비교해 상당히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4단지 재건축 조합은 이 기세를 몰아 연내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겠다는 복안이다. 당장 오는 7월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애초 다음달 중 관련 공고를 낼 계획이었지만, 양천구청 권고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통합심의를 먼저 진행하기로 한 것. 때문에 통합심의를 7월 초에 접수 후 가장 빠른 일정으로 시공사 선정 공고 시점을 잡았다 는 설명이다. 이후 총회를 열고, 올 4분기 중 담당 시공사 지정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목동 4단지는 서울 양천구 목동 904일대에 위치한 최고 20층, 138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재건축 후에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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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수주전이 한창인 서울 내 정비사업장에선 다양한 특화 설계 경쟁이 치열한데요. 스카이브릿지와 초대형 문주 등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과도한 상징성과 위화감 등을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제시하는 건설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설계안에 20층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담았습니다. 서울 신반포19·25차 수주전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는 28층 높이에 약 250m 길이로 4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스카이브릿지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서 외관을 차별화하는 요소지만, 설계대로 추진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도시경관을 해치거나 위화감, 과잉 상징성 등을 이유로 서울시의 건축 심의 문턱 통과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 조합은 스카이브릿지를 설계에서 제외하고 통합심의를 조건부 통과했습니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과 개포우성7차 조합도 스카이브릿지를 제외한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주전이 치열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스카이브릿지나 초대형 문주 등을 내세우는 곳들은 많습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계에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특화 설계 등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에 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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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민간 공급 확대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값과 전월세값이 더 오르는데 살기 좋아졌다고 느끼는 국민은 없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공급 확대 정책으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이재명 정부 1년 동안 부동산 시장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며 "세금으로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는 규제 만능주의가 시장 전체를 왜곡시켰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은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집이 있으면 세금 부담, 집이 없으면 전월세 부담에 시달리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지방의 경우 미분양 적체가 심화되며 지역 경제까지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은 공급 부족이 서울 집값 상승의 핵심 원인이라고 보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공급이 막힌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해 민간 공급을 늘려야 한다"며 "지방은 수요 회복을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신축 조감도 /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백화점업계가 그야말로 초호황을 맞았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고 고가ㆍ고마진 상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한화갤러리아는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핵심 매장인 명품관의 문을 닫고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의 숙원사업인 압구정동 명품관 재건축 사업이 탄력받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갤러리아 동ㆍ서관 건립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갤러리아백화점은 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의 설계가 적용된 유리 외관의 모래시계 모양을 형상화한 곡선형 새 구조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동관, 서관 모두 지하 7층~지상 8층 구조로 총 연면적 합은 15만7264㎡ 규모다. 영업면적은 현재 2만7438㎡인 것을 5만9504㎡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하철역과 연결된 지하광장과 옥상정원을 통해 대형 도시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한화갈러리아의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명품관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보고있다. 재건축 투자금액도 9000억원에서 1조원에 이를 것이란 추산이 나온다 . 백화점들이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화갤러리아는 영업 중단과 대규모 투자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한 재건축을 택한 것이다. 실제...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장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양도성예금증서(CD) 마이너스 금리’를 두고 서울 서초구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정 했다. 이에 따라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조합도 경쟁 입찰 구도를 확정하는 것으로 결정 ,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간 수주 경쟁은 다시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도시정비업계는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에 이어 서초구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도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를 허용했다는 점을 감안,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장에서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선 대우건설이 마이너스 금리 조건을 제시했다. 3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에 제안한 사업비 조달 조건, ‘CD-1%’의 위법 여부를 두고 “조합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일” 이라고 지난 29일 회신했다. 다시 말하면 “위법 소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관련 규정 미비 등으로 문제 삼기가 어려울 것 같다” 라며 “이는 해당 조합이 자체적으로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해석한 셈이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신반포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에 수주 도전장을 내면서 사업...
성수전략정비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