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속출. 강원도...재건축 가능 단지는 단 ‘7%’ - MTN 머니투데이방송
3줄 핵심 요약
- 강원도 미분양 통계/제공 =강원연구원 강원도 노후주택/제공=강원연구원 강원지역의 아파트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치솟는 공사비와 미분양 적체로 사실상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단지는 10곳 중 1곳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면 철거 후 신축하는 재건축 대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선형 리모델링'으로의 전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8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20.01%로 전국 평균 19.40%을 웃돌고 있다.
강원도 미분양 통계/제공 =강원연구원 강원도 노후주택/제공=강원연구원 강원지역의 아파트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치솟는 공사비와 미분양 적체로 사실상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단지는 10곳 중 1곳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면 철거 후 신축하는 재건축 대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선형 리모델링'으로의 전환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20.01%로 전국 평균 19.40%을 웃돌고 있다. 준공 후 20년이 지난 아파트 비율도 절반이 넘는 51.83%에 달해 주택 노후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역 주택시장의 체력은 한계에 다다랐다. 고금리와 공사비 인플레이션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은 크게 늘어난 반면, 미분양 물량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5월 기준 강원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894호로 도 지역 중 네 번째다. 특히 지역별 양극화와 적체 현상이 심각하다. 강릉시 미분양 주택이 846호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고, 속초시 591호, 원주시 404호가 그 뒤를 이었다. 춘천시 167호, 삼척시 120호, 양양군 117호 등 주요 시·군 전역에서 미분양 칼바람이 지속되고 있다. 고성군의 경우 지난 4월까지 미분양이 없다가 5월 들어 213호가 급증하는 등 신규 분양 시장의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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