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3구역 재건축, 현대건설이 담당한다… 5.5조원 규모 -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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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3구역 재건축 조감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사비 5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 2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품에 안으면서 다시 한 번 재건축 시장의 강자라는 점을 과시했다. 압구정 재건축 조합은 오늘(2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채택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3988명 중 262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332표가 현대건설 선정에 찬성했다. 찬성률이 90%에 육박한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 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차·10차·13차·14차·대림빌라트 등을 아우르는 재건축 지구다. 재건축 완료 후에는 최고 65층, 5175가구(현재 3934가구) 규모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공사비는 5조 5000억원을 웃돈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단지의 명칭으로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제안했다. 한편, 압구정 4구역 재건축 시공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선정됐다. 압구정 4구역 재건출 조합은 지난 23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은 시공사로 채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압구정 5구역 시공사는 이달 30일 드러난다. 여기에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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