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재건축 수주전 속 특화 설계 논란 -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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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수주전이 한창인 서울 내 정비사업장에선 다양한 특화 설계 경쟁이 치열한데요. 스카이브릿지와 초대형 문주 등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과도한 상징성과 위화감 등을 이유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조은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최근 한강변 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스카이브릿지를 제시하는 건설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설계안에 20층 높이의 스카이브릿지를 담았습니다. 서울 신반포19·25차 수주전에 뛰어든 포스코이앤씨는 28층 높이에 약 250m 길이로 4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스카이브릿지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로서 외관을 차별화하는 요소지만, 설계대로 추진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도시경관을 해치거나 위화감, 과잉 상징성 등을 이유로 서울시의 건축 심의 문턱 통과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재건축 조합은 스카이브릿지를 설계에서 제외하고 통합심의를 조건부 통과했습니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과 개포우성7차 조합도 스카이브릿지를 제외한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주전이 치열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스카이브릿지나 초대형 문주 등을 내세우는 곳들은 많습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계에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특화 설계 등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에 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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