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담르엘 재건축, 새 조합장 선출…롯데건설 공사비 정산 속도? -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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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 르엘' 전경/ 사진 = 롯데건설 제공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신임 조합장을 선출하며 두 달 넘게 이어진 집행부 공백을 마무리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과의 공사비 정산 논의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청담르엘 재건축 조합은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이상원 씨를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 조합장은 전체 880명의 조합원 중 659명이 참석해 331명의 표를 얻었다. 앞서 조합은 지난 3월 총회에서 전임 조합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880명 중 512명이 참석해 481명이 해임에 찬성했다. 공사비 정산 지연과 보류지 매각 부진을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이 해임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신임 조합장 선출 이후 조합과 롯데건설 간 접촉도 이뤄졌다. 조합 관계자는 "참석 조합원 중 50% 이상 조합원의 표를 얻어 새로 조합장이 선출됐다"며 "이후 롯데건설측과 만나 공사비 검증을 조속히 끝내고 남은 협의도 빠르게 마무리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보류지 매각 등 공사비 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새 집행부가 꾸려진 만큼 협의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공사비 확정을 위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2차 공사비 검증 절차도 마무리돼야 한다. 검증이 완료된 이후 조합과 롯데건설 간 최종 정산 협의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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