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5구역과 연계 개발…삼성산 경관 살린 녹지축, 신림초 이어지는 보행통로 등 열린단지 조성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신림6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고시로 확정되며 신원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이 본격화된다. 신림6구역(신원동 419 일대)은 경사 지형에 대부분 노후·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이 추진됐고,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됐다. 해당 대상지는 면적 3만7771.3㎥로, 건축용적률 249.61%을 적용하여 최고 28층, 총 957세대(임대주택 189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신림6구역은 삼성산자락에 위치해 있고 신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인접해 ‘숲세권’, ‘초품아’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형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의 신림5구역과의 연계 개발을 통해 삼성산 경관을 보호한 스카이라인과 녹지축이 조성된다. 아울러 문성로에서 신림초 정문으로 이어지는 문성로28길에는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통학로 내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경사로를 함께 갖춰 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 고시는 신림권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라며 “주민들이 이른 시일 내에 쾌적한 주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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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윤성현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선 서울시장 고지에 오르면서 민간 주도 정비사업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 후보가 치열한 접전 속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민심’이 표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오 후보는 시장 임기 중 추진해 온 ‘신속통합기획’을 2.0으로 개편해 착공 속도를 높이고 사업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 공약으로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내놓고, 임기 시작 후 3년 내 핵심전략정비구역(8만5000호)을 조기 착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승리로 ‘신통기획’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고밀·고층 개발을 추진하는 정비사업지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한강변이 주요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조기 착공 가능 사업장 85곳 중 40여곳(약4만호)는 강남 3구 및 주요 한강벨트 지역에 집중됐다. 실제 오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곳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용산·동작·광진·영등포·강동 등 한강벨트 10개구였다. 서울시 부동산 정책도 사업성을 높이는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는 ‘시민이 원하는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는 철학을 견지해왔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 없이 바로 조합설립 단계로 넘어가는 ‘쾌속통합’이 도입되고 주택진흥기금을 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남광토건이 리뉴얼한 주택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를 앞세워 재건축 수주전에 돌입한다. 남광토건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극동건설과 공동 주택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통합한 이후 처음 참여하는 정비사업이다.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남광토건 주택부문장 겸임)와 주요 임직원들은 2일 사업 현장을 찾아 입지와 사업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수주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하우스토리가 추구하는 미래 주거 모델인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 개념이 처음 제안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더 케이하우스는 화려한 외관, 고가 마감재 경쟁보다 실제 거주자가 오랫동안 만족하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모든 아파트가 초고가 하이엔드 전략을 따를 필요는 없다”며 “합리적인 가격,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변화하는 생활 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춘 주택이 앞으로 더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 케이하우스의 핵심은 ‘살면서 계속 좋아지는 집’이다. 분양 시점에 완성되는 집이 아니라 거주자의 삶에 맞춰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주거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이 필요에 따라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0일 분당 장안타운 연립주택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성남시는 속도감 있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 분당 내 특별정비구역를 지정 중이며 작년 말 2차 구역 지정 제안을 공고한 바 있다. 추진위는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 4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주민 찬반투표 및 설명회를 거쳐 한토신과 손잡게 됐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있는 장안타운 연립주택단지는 풍림아이원, 프라임하우스, 건영두산, 라이프한신 등 총 539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장안초등학교가 있으며 율동공원과 불곡산이 가깝다. 성남시 공고에 따르면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총 1만2000가구 규모로 추산된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특별정비계획서를 작성한 뒤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특별정비구역은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연말께 지정 여부가 정해진다. 한토신 관계자는 “개발시 약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높은 개발의지와 단합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위, 인·허가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토지신탁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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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11시 30분 양천구 목동을 다시 찾았다. 정 후보는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와 함께 목동 파리공원 일대에서 공동 도보유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목동을 거듭 방문한 것은 재건축을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 후보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두 후보는 주민들과 밀착 소통을 이어간 뒤 기자들 앞에서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서울시와 양천구가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 직속 ‘목동 재건축 전담 TF’ 신설… 우형찬 구청장이 책임 맡을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목동 재건축은 단순한 아파트 정비가 아니라, 수도권 노후 대단지 사업의 이정표가 될 국가적 사업”이라며 서울시 차원의 전폭적인 집중 관리를 약속했다. 그는 “제가 오랫동안 지켜본 우형찬 후보는 뚝심 있는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며, “우형찬 후보가 양천구청장이 된다면 구청장 직속의 전담 기구를 즉시 만들어, 서울시 TF와 양천구 TF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구 합동 TF 회의’를 정례화하고 실질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이 합동회의는 당선된 우형찬 양천구청장이 중심에 서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후보는 “목동아파트의 안전하고 편안한 재건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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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압구정2·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확보하면서 압구정 재건축 6개 구역 가운데 절반을 현대건설이 맡게 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압구정고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주전은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2파전으로 진행됐다. 조합원 총 1199명 중 101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4.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599표를 얻어 찬성률 58.9%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DL이앤씨는 398표를 받았다. 압구정5구역은 한양 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1397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사업비는 1조4960억원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압구정 재건축 사업에서 입지를 더 넓히게 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압구정2구역, 지난 25일 압구정3구역에 이어 압구정5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압구정2구역은 신현대 9·11·12차, 3구역은 현대 1~7차·10·13·14차와 대림빌라트, 5구역은 한양 1·2차가 대상이다. 2구역 사업비는 2조7488억원, 3구역은 5조5610억원, 5구역은 1조4960억원으로, 세 구역을 합친 수주 규모는 약 9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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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강북·강서·동작·은평구 주요 정비사업 4곳이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7857세대 규모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2구역, 방화5구역, 갈현1구역, 강북5구역 등 4개 정비사업 관련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또는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작구 흑석동 99-3번지 일대 흑석2구역은 최고 49층, 1045세대 규모 한강 조망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된다. 흑석2구역은 2021년 1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곳이다. 2005년 흑석뉴타운 정비구역 지정 이후 민간 재개발로 사업을 추진해 2009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고, 2020년에는 조합설립을 추진했지만 같은 해 공공재개발 제도가 도입되자 사업 방향을 틀었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역세권 입지로, 최고 49층 공동주택 1045세대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278세대다. 흑석역과 동서·남북 생활권을 잇는 공공보행통로도 조성된다. 공공보행통로 주변에는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공동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갈현1구역은 은평구 최대 규모인 4467세대 초대형 단지로 조성된다. 갈현1구역은 지난해 12월 착공했지만, 그동안 사업 추진 속도가 다소 더디다는 우려가...
흑석뉴타운
은평구 제1호 공공지원 조합설립인가… 구청 행정·재정 지원과 주민 참여로 동의율 77% 달성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불광동 600번지 일대인 불광8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불광8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27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10월 17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2025년 3월 조합직접설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올해 4월 1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는 은평구에서 공공지원을 통해 가장 빠르게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한 사례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은평구청장이 공공지원자로서 주민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설립으로 진행하여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 완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불광8구역은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주민학교 및 전문가 상담 등 조합직접설립에 필요한 은평구의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주민들의 참여로 토지등소유자 조합설립 동의율 77%를 달성했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면적이 1만3145.1㎡인 해당 지역에 321세대,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불광역 먹자골목과 연계한 연도형 상가 배치와 공영주차장 설치 등이 계획돼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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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 면목동 572-1번지 일대 ‘사가정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지난 20일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인근에 위치해 강남권 접근성이 높고,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교통 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6만9712.7㎡ 면적이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며, 이 중 3개 획지 5만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 동, 총 203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 세대에는 장기전세주택 567세대와 재개발임대주택 137세대가 포함된다. 특히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으로 공급돼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휴식 공간과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된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해 약 7123.8㎡ 규모의 공원을 새롭게 조성, 사가정역과 인접한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기존 상권과의 연계 및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상지 남북 방향을 지나는 사가정로49길은 기존 8m에서 10m로 확장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중랑천과 용마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해 자연환기와 도시경관을 고려, 인접한 중·저층 주거지와 조화되도록 변화감 있는 층고 계획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지 주변에는 면목역세권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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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신탁회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사업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구조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자금조달, 공사·분양 관리를 전문가가 수행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2025년 기준 약 200건의 정비사업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노후계획도시정비법으로 사업을 시행 중인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15개 구역 중 9곳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는 대규모 통합 재건축에서 요구되는 사업관리 역량과 자금조달 능력이 신탁방식의 장점과 부합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자금조달 측면에서 신탁방식은 사업시행자인 신탁사가 자체 조달할 수 있어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다만 신탁방식의 장점 이면에는 부담 요인도 존재한다. 신탁사가 자체 조달하여 사업장에 투입하는 사업비 금리가 통상적인 담보대출이나 제1금융권 신용대출 대비 다소 높다는 점이다. 특히 1기 신도시에서 추진하는 통합 재건축은 초기 투입자금 규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신탁사의 부담 규모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사업기간이 장기화될수록 금융비용은 신탁사와 주민 모두에게 부담이다. 이러한 초기사업비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조성하는 미래도시펀드다. 미래도시펀드는 1기 신...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민 공람 ... 최고 58층 이하, 276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 조성 계획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5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반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이촌동에 위치한 반도아파트 일대 1만 6369㎡로, 향후 최고 58층 이하(해발 200m 이하) 2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1977년 준공된 반도아파트는 약 49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이다. 한강과 광역 통경축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지만, 강변북로와 동작대로 등으로 주변 지역과 단절돼 한강변 공동주택으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구는 이번 정비계획(안)을 통해 반도아파트를 한강변 경관특화단지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주변 공동주택 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 하늘선(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 내부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 이촌한우리공원과 연계한 한강변 개방형 공동체(커뮤니티) 시설과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주민 보행과 여가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포함해 공공성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25년 11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 신청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부터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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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총 공사비 5조6000억원 규모의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이 참석해 89%(2332명)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의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5조5610억원 수준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최대 규모이며,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총 5175세대 규모의 초대형 주거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압구정2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3구역까지 수주하며 ‘압구정 현대’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있다”면서 “시공력과 열정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2026년 도시정비분야 누적 수주액 6조6474억원에 도달했다. 현대건설은 연초 계획한 12조 원 이상 수주, 8년 연속 수주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희량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이익률 11.9%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수주 ‘아크로 압구정’, S급 한강뷰로 승부수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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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정거장으로 역세권 특례, 사업성보정계수는 최대치 2.0 적용...용적률 339.89%로 최고 46층 940세대 계획안 내놓으며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하계한신동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시작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993년 준공된 하계한신동성아파트는 최고 15층의 498세대 단지로, 올해 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하며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어 서울시의 1차 자문회의를 거친 후 자문의견 조치계획을 정비계획안에 반영해 구에 입안을 제안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용적률 339.89%에 최고 46층, 총 940세대의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기에 사업성보정계수 역시 최대치인 ‘2.0’을 적용하면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계획상 339.89%의 용적률이 가능한 것은 법적 상한 용적률을 초과하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운행 중인 7호선 하계역을 기준으로 하면 적용되지 않는 역세권 용적률 특례는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동북선경전철 정거장 입지를 활용했다. 동북선 113정거장이 하계한신동성아파트와 대진고등학교를 사이에 둔 교차로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구는 이 같은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지난 21일자로 구보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공람자료는 오는 6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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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마포구는 재개발사업으로 비어있는 공덕역 5번 출구 앞 공덕동 255-9번지 일대에 개발공사 전 한시적으로 임시 장미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심 속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정원이 조성된 일대는 약 420㎡ 규모로, 마포로1구역 제10지구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공지 부지다. 기존에는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 우려됐던 공간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3월, 건축물 철거가 완료된 후 존치 중인 가림막을 옮기고 환경개선에 나섰다. 삭막했던 공간에는 사계장미 약 3000주와 둥근주목 300여 주, 맥문동 2000여 본 등을 심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에 식재된 사계장미는 한 철만 화려하게 피고 지는 일반 장미와 달리 5월부터 11월까지 반복적으로 꽃을 피우는 품종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화사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5월을 맞아 활짝 핀 사계장미가 겹꽃의 고운 질감과 붉은 색채를 뽐내며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기존 흙길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출퇴근길이나 산책 중에도 누구나 쉽게 정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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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5일 이른바 ‘굿당 논란’을 빚은 성동구의 재개발 지연 현장을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총공세를 벌였다. 오 후보는 이날 관악구의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동구 행당7구역 준공 지연과 관련한 정 후보 측 설명에 대해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한 변명”이라고 했다. 오 후보 측에 따르면 행당7구역은 어린이집이 지어지지 않아 준공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재개발조합은 성동구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집 대신 현금 17억원을 기부채납했는데, 지난해 구가 ‘규정을 잘못 해석했다’며 돈을 돌려주고는 어린이집을 지어야 준공 승인을 내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 측은 전날 설명자료를 내고 “재개발, 재건축은 준공 기간을 맞추기 어렵다”며 “부분 준공으로 입주하고 나서 기부채납 등 문제를 정리한 다음에 준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년 입주사례를 봐도 준공까지 법적 하자 정리 기간은 중·대규모 단지의 경우 대체로 2∼3년 정도”라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이에 대해 “정 후보의 그런 답변 태도는,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이뤄지는 재건축·재개발 현장 (사업 기간을) 본인 주장대로 2∼3년 줄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3년 늘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것은 재건축·재개발에 대...
성수전략정비구역
조재희 후보 “속도감 있고 현실적인 재건축 약속”...1주택 어르신을 위한 재산세 감면도 시행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조재희 송파구청장 후보가 잠실5단지 재건축 조합원들과 만나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24일 잠실5단지 재건축 조합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조합원은 “잠실5단지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고급 아파트였으나, 현재는 수도물에서 녹물이 나오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빠른 재건축이 절실하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호소했다. 이에 조 후보는 “낡은 아파트 거주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잠실5단지뿐만 아니라 송파구 내 모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제시됐다. 조 후보는 “서울시와 협력해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재건축 전담 TF’를 신설하겠다”면서 “복잡한 절차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민원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과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공약이 눈길을 끌었다. 조 후보는 “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1주택 고령층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이주비 금융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공공·민간 임대주택을 활용한 ‘순환형 이주 대책’을 마련해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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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 “노원 현실 반영한 실용적 해법 찾을 것”...정 후보 “일률 규제 대신 맞춤형 실용 행정 필요”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노원구의 지역 특성에 맞춘 신속하고 안전한 정비사업 추진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서 후보와 함께 한 정 후보는 22일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에서 인근 재건축 추진위원회 임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노원구 일대 노후 아파트의 신속한 재개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후보는 노원구가 지닌 역사적·구조적 특수성을 고려한 실용적 접근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노원은 1980년대 후반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 국가 주도로 계획된 대한민국 대표 택지개발지구이자 서울의 성장을 뒷받침한 든든한 맏이 같은 곳”이라며 “당시 정부가 설정한 일률적인 용적률 규제가 현재 조합원들에게는 사업성 저하라는 걸림돌이 된 만큼, 이제는 행정이 앞장서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행정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 관계자들은 “노원은 불암산, 수락산 등 도시자연공원이 풍부하고 소형 평형 단지가 밀집해 있어, 현재의 공원·녹지 기준과 사업성보정계수로는 사업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실적인 정비사업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세훈 후보가 재임 시절 도입한 신통기획의 한계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조합원들은 상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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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비율 완화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할 것”...“정원오 후보도 약속 취임 즉시 긴밀히 협의할 것“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는 22일 ‘진교훈의 강서 현장톡톡(Talk)’ 일환으로 염창동 우성1·2차 및 삼천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추진위원회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이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 주민들은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에게 가장 큰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공공임대주택 의무 공급 비율이라며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진교훈 후보는 “재임 기간 염창우성1·2차 및 삼천리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을 위해 구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재건축 시 의무 임대 비율 조정을 약속한 만큼 취임 즉시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임대주택 비율을 조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교훈 후보는 “또한 해당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선 증미산 훼손지 일대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그간 오세훈 서울시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진행이 쉽지 않았으나 이재명 정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반드시 공공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서준오 노원구청장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간담회 진교훈 강서구청장...
우장산힐스테이트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마포를 단순히 사람이 많이 오는 도시가 아니라 ‘사람이 머무는 도시’로 바꾸고 싶습니다.”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청장 후보는 “멈춘 마포를 다시 뛰게 하겠다”며 구청장 재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헤럴드경제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갖고 마포구 구청장에 출마한 이유와 마포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들어봤다. 유 후보는 1962년 전북 고창군에서 태어난 후 1972년 서울로 상경해, 1995년과 2010년 서울 마포구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시·주거 관련 정책에 참여했다. 2018년 마포구청장에 당선됐으며 재임 시기 ‘마포하우징’ 등 공공임대 및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보행 친화 정책인 ‘걷고싶은 길’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시도했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박강수 현 국민의힘 마포구청장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바 있다. 현재는 마포 재도약을 내걸고 다시 구청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골목상권은 체류형 소비 구조로 되살리고, 청년·서민이 떠나지 않는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유 후보는 마포 현안의 핵심을 부동산과 정비사업에서 찾았다. 그는 최근 마포의 집값 급등을 두고 “투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입지·교통·문화·미래산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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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의 최고급 수입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가 서울 한강변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고급 리조트와 호텔, 타운하우스 등 고가 주택 중심으로 공급되던 제품이 압구정·성수 등 서울 핵심 정비사업 홍보관에 적용되며 프리미엄 주거 상품 경쟁의 한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LX하우시스는 ‘페네스트’가 최근 압구정3구역 현대건설 홍보관과 성수1구역 GS건설 홍보관에 설치됐다고 21일 밝혔다. 두 지역은 서울 한강변 정비사업 가운데 조망권과 입지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꼽힌다. 건설사들이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세대 내부에서 한강 조망을 어떻게 구현할지까지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면서 창호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 같은 한강변 조망 입지 특성을 살리기 위해 ‘페네스트’만의 대형 와이드 시스템 조망 특화 설계를 홍보관에 반영했다. 기존 아파트 창호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개방감을 구현해 방문객들이 실제 조망형 주거 공간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페네스트’는 LX하우시스가 벨기에 알루미늄 창호 업체 레이너스(Reynaers)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국내 주거 환경에 맞춰 선보인 최고급 수입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다. 레이너스는 글로벌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시장에서 고급 주거·상업용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 온 업체로, LX하우시스는 20...
#. 6000세대가 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의 재건축 설계사 입찰에는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일반적으로는 4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이 출석한 총회에서 출석자 과반의 득표를 받아야 설계사로 선정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나치게 많은 업체가 몰리면서 과반 득표 업체 자체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 지난 9일 설계사 선정이 마무리된 목동1~14단지 재건축 사업에서는 최소 1400억원 규모의 수주전이 벌어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단지에 따라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 설계권을 따내기 위해 설계사 간 컨소시엄이 구성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목동2단지는 디에이·삼하건축 컨소시엄, 목동5단지는 ANU·삼우건축 컨소시엄이 각각 설계권을 확보했다. 올해 정비사업 규모가 역대 최대인 77조원까지 커지면서 설계사 시장에도 ‘큰 장’이 열렸다. 하반기에는 송파구 등 주요 핵심지에서 재건축 대어 단지들이 설계사 선정에 나서는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과 관련한 설계시장 규모는 최대 2조원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설계비는 공사비의 2~3% 수준으로 책정된다. 조합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가격 등을 제시하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설계사를 최종 선정한다. 설계 분야는 공사 계약과 달리 원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디자인과 창의성이 핵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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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LX하우시스의 최고급 수입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가 서울 한강변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고급 리조트와 호텔, 타운하우스 등 고가 주택 중심으로 공급되던 제품이 압구정·성수 등 서울 핵심 정비사업 홍보관에 적용되며 프리미엄 주거 상품 경쟁의 한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LX하우시스는 ‘페네스트’가 최근 압구정3구역 현대건설 홍보관과 성수1구역 GS건설 홍보관에 설치됐다고 21일 밝혔다. 두 지역은 서울 한강변 정비사업 가운데 조망권과 입지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꼽힌다. 건설사들이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뿐 아니라 세대 내부에서 한강 조망을 어떻게 구현할지까지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면서 창호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압구정3구역은 현대건설이 홍보관을 통해 미래 주거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는 대표 재건축 사업지다. 현대건설은 이 구역에 총 5175가구, 30개동 규모의 단지 계획을 제안하고 1.2km 규모 순환형 커뮤니티 등 하이엔드 주거 구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수 전략정비구역 역시 한강변 입지를 앞세워 고급 주거 수요가 몰리는 지역이다. LX하우시스는 이 같은 한강변 조망 입지 특성을 살리기 위해 ‘페네스트’만의 대형 와이드 시스템 조망 특화 설계를 홍보관에 반영했다. 기존 아파트 창호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개방감을 구현해 방문객들이 실제 조망...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이 최고 27층, 1571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정비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중랑구 사가정역세권 일대에도 장기전세주택 등을 포함해 2677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경관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천14구역에는 최고 27층, 높이 86m 이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299.99% 이하가 적용되며, 전체 공급 규모는 1571가구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236가구다. 대상지는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로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봉천14구역은 2008년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4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2년 정비구역 지정 변경을 거쳤다. 이후 지난해 6월 2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이번 변경안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조건에 따른 국·공유지 무상양도 면적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이에 맞춰 토지이용계획과 용적률 등을 조정하는 내용이다. 공공청사와 치안센터 등 기존 정비계획에 반영된 공공시설도 조성된다. 공공청사는 어린이집, 주민센터,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계획됐다. 치안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신수동 301-1번지 일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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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 6000세대가 넘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의 재건축 설계사 입찰에는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일반적으로는 4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이 출석한 총회에서 출석자 과반의 득표를 받아야 설계사로 선정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나치게 많은 업체가 몰리면서 과반 득표 업체 자체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지난 9일 설계사 선정이 마무리된 목동1~14단지 재건축 사업에서는 최소 1400억원 규모의 수주전이 벌어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단지에 따라 많게는 100억원이 넘는 설계권을 따내기 위해 설계사 간 컨소시엄이 구성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목동2단지는 디에이·삼하건축 컨소시엄, 목동5단지는 ANU·삼우건축 컨소시엄이 각각 설계권을 확보했다. 올해 정비사업 규모가 역대 최대인 77조원까지 커지면서 설계사 시장에도 ‘큰 장’이 열렸다. 하반기에는 송파구 등 주요 핵심지에서 재건축 대어 단지들이 설계사 선정에 나서는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과 관련한 설계시장 규모는 최대 2조원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설계비는 공사비의 2~3% 수준으로 책정된다. 조합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가격 등을 제시하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설계사를 최종 선정한다. 설계 분야는 공사 계약과 달리 원가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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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주체 임원들이 19일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주체 임원들 20여 명은 “이기재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정체돼 있던 신월동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서울시 최고 수준의 속도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추진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신월1동 모아타운 1·2·3·4구역 ▷신월2동 460-1번지 ▷신월2동 477-3번지 ▷신월3동 48-7번지 ▷신월4동 421-6번지 ▷신월4동 530-8번지 ▷신월5동 72번지 ▷신월6동 1006번지 ▷신월신영아파트 ▷신월7동 1구역 ▷신월7동 신안파크아파트 등 신월동 주요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체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행정의 일관성과 정책 신뢰, 지속적인 추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기재 후보가 재선에 성공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주민들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기재 후보는 “양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신월동 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월동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행정과 책임 있는 추진력으로 반드시 성과를 완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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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지인 압구정5구역(한양1차·2차)의 한강 조망 스카이 커뮤니티(고층 주민공동시설)가 모두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강남권 재건축 조합들이 용적률 상향을 위해 커뮤니티 개방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면서 ‘공공의 전망대’ 역할을 하는 한강뷰 커뮤니티 시설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한 압구정5구역(한양1차·2차)의 지상 입주민공동시설이 준공 후 공공개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압구정5구역은 현대건설이 ▷스카이브릿지 ▷스카이뷰 데크 ▷인피니트풀 등을, DL이앤씨가 ▷스카이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을 커뮤니티 시설로 선보이겠다고 제안한 상태다. 압구정5구역이 고층 입주민시설을 공공에 개방하는 이유는 단지 개방에 따라 용적률을 높이는 일명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성을 높이고자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최대20%포인트) 항목을 6개에서 12개로 확대했는데 지상 커뮤니티 시설 개방은 그중 ‘열린 단지’ 항목에 포함된다. 한강변 정비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사업성을 높인 대가로 커뮤니티시설을 공공개방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가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용적률 혜택을 받아 고층 커뮤니티시설을 외부인에게 개방한 바 있다. 올해 입주한 송파구 잠실래미안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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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는 길동 삼익파크아파트(명일로 293) 재건축 정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명일·길동권에서는 명일동을 중심으로 총 12개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모두 합쳐 약 1만1800세대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는 서울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세대)에 버금가는 대규모 주거정비 사업으로, 이 중 삼익파크아파트는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단지다. 특히 이번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에 따른 이주는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의 첫 가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 명일·길동권의 생활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도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주 기간 동안 관계 기관, 조합과 긴밀히 협조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주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철거와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명일·길동권 재건축 사업은 올림픽파크포레온에 버금가는 대규모 주거정비 사업으로, 이번 삼익파크아파트 입주민의 이주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재건축 사업이 지체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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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37년을 맞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소라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신축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소라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최근 주요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약 1년 만이다. 사업은 부천시 소사구 호현로 일대 기존 소라아파트 부지(3436.5㎡)에 지하 2층~지상 23층, 2개동, 총 9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45㎡~70㎡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32가구가 오는 8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시공 예정사는 벽산건설이다. 소규모 재건축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인허가 절차가 비교적 간소해 사업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소라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난해 사업시행인가 이후 빠르게 착공 단계에 들어서며 소사본동 일대 정비사업 가운데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일대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소사본동 가로정비사업은 2026년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소사본동 78-1번지 가로정비사업도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소사본동 다구역 가로정비사업 역시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공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는 별도로 괴안동·소사본동 일대 노후 공동주택을 약 47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단...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신반포20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7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4개 동, 총 19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048억원이다. 사업지는 반포·잠원 생활권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도보 약 2분, 3호선 잠원역이 도보 약 7분 거리에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원초, 원촌초, 경원중, 원촌중, 청담고 등 교육시설과 반포 학원가가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뉴코아아울렛, 반포쇼핑타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잠원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신반포20차는 한때 인근 신반포4지구(현 메이플자이)와 묶어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조합 내부 이견에 막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사업 방향을 소규모 단독 재건축으로 틀고 별도 정비사업 절차를 밟아왔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 영업총괄은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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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압구정5구역(한양 1·2차)의 시공사 선정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압구정의 터줏대감을 자처하는 현대건설과 ‘아크로’의 깃발을 꽂으려는 DL이앤씨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1조5000억원의 공사비를 두고 벌어지는 이번 경쟁에 정비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 대상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DL이앤씨는 공사기간과 수익 극대화를 강조하고 현대건설은 첨단기술, 시니어케어 서비스 등 주거의 질을 높이는 프리미엄적 요소를 집중적으로 알리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둔 압구정3구역과 함께 이번 압구정5구역의 시공권을 따내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지난해 수주완료) 등과 어우러지는 ‘현대타운’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라는 단지명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금융조건으로 ▷전체 공사비 1조4960억원(하이엔드 특화 비용 등 1927억원 포함) ▷이주비 LTV(주택담보비율) 100% ▷추가분담금 입주 후 최대 4년 납부유예 ▷제안금리 코픽스(COFIX)+0.49% 등을 제시했다. 공사기간은 67개월이며 전 세대 100% 한강 조망은 기본, 240˚ 광폭 조망을 자신했다. 설계에는 파리 퐁피두센터를 담당한 글로벌 설계사 RSHP가 참여하며 첨단기술과 어우러진 단지를 계획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후 합의를 하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른 재개발조합장 조모(67)가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조씨는 당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조모(67)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조씨 측은 당시 범행이 우발적 범행일뿐 합의를 위한 목적의 범행이 아니라고 부인해 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형사고소를 당했다는 이유로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들에 대해 여러 차례 칼을 휘둘렀다”며 “피해자들은 가늠하기 어려운 극심한 공포와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 유족 또한 치유될 수 없고 감내하기 어려운 슬픔과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건 범행의 원인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함으로써 범행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묻는 한편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참회하고 피해자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조합장을 지내던 조씨는 지난해 11월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중상을 입혀 재판에 넘겨졌다. 조씨가 흉기를 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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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선경아파트가 최고 49층, 1571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대치동 선경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른바 ‘우선미’(개포우성1·2차, 선경1·2차, 대치미도1·2차)라고 불리는 대치동 재건축 3형제 가운데 두번째로 재건축 사업에 합류하게 됐다. 대치미도1·2차는 지난해 정비계획을 확정한 데 이어 지난 3월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개포우성1·2차는 현재 정비계획 공람 절차를 밟고 있다. 대치동 일대 주요 노후 단지들도 잇따라 재건축 궤도에 오르고 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2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한 뒤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른바 ‘우쌍쌍’으로 불리는 대치우성1차·대치쌍용1·2차도 사업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치우성1차와 대치쌍용2차는 통합재건축 방식으로 정비계획을 통과했으며, 대치쌍용1차는 단독재건축을 추진하며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한 상태다. 대치역 사거리에 위치한 대치선경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양재천 수변 입지를 살린 최고 49층, 공동주택 1571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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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 “무책임하고 진정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은 재개발, 재건축에 적대적”이라면서 정 후보의 경우도 “(정부여당과) 다른 스탠스를 취하기 어렵다”고 했다. “정 후보는 도시재생에 에너지를 더 많이 투입한 구청장”이라며 “시장이 될 경우 서울 집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헤럴드경제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사무실에서 오 후보를 만났다. 오 후보는 정 후보의 12년 구청장 경험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태생이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픽)’이라, 갚아야 할 빚이 많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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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재개발·재건축 단지 냉난방 제로화를 위해 상도동 양녕청년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냉난방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17일 동작구청에서 동작주식회사·유브이씨·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경동나비엔·에너지서베이와 ‘양녕청년주택 연료전지 기반 친환경 냉난방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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