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표심, 재건축 지도 따랐다 [부동산360]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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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성현·서정은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당선인의 대역전승을 끌어낸 것은 ‘부동산 민심’ 이었다. 압구정·여의도·목동을 비롯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홈그라운드’였던 성수동까지 이른바 ‘압여목성’ 등 한강벨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오 후보 지지가 우세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신속한 사업 추진, 정책 연속성에 대한 기대감이 정비사업 예정지 표심을 움직인 것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개표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앞선 지역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강동·광진·동작·서초·송파·양천·영등포·용산·중구 등 10곳이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주요 지역이 대거 포함된 결과다. 가장 뚜렷한 흐름은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재건축이 예정된 양천구에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단위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양천구 18개 행정동 가운데 오세훈 후보가 우위를 보인 곳은 목1동, 목3동, 목5동, 신정1동, 신정6동, 신정7동 등 6곳 이었다. 이들 지역은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권역과 지리적으로 맞물린다. 구청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양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국민의힘이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한 8곳(강남·강동·광진·송파·서초·용산·양천·중구) 중 한 곳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3·7단지를 제외한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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