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군포시의 관심이 선거 결과를 넘어 민선9기 시정 성패를 좌우할 핵심 현안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4년이 군포의 미래 20~30년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4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포시의 가장 큰 현안은 산본신도시 재건축이다. 1기 신도시 특별법 시행 이후 선도지구 지정과 특별정비구역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사업 속도와 주민 분담금, 이주대책 마련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재건축 추진 성과는 향후 민선9기 시정을 평가하는 핵심 잣대가 될 전망이다.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GTX-C 노선과 1·4호선이 연결되는 금정역은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역세권 복합개발과 상권 활성화, 환승체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군포의 도시 경쟁력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지하화 사업 역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현안이다. 경부선과 안산선으로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는 사업이지만 국가계획 반영과 재원 확보라는 현실적 과제를 안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고령화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지역사회에서는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없이는 인구 감소 흐름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정동 등 노후 공업지역 재개발과 AI·데이터산업, 웨어러블 로봇 산업 육성도 민선9기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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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각각 기자회견을 열며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금’ 문제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두 후보는 서로의 책임과 정책 방향을 놓고 날카로운 공방을 이어가며 선거 막판 최대 쟁점으로 부상시켰다. 2일 중부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1일 김병욱 후보는 성남시가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 과정에서 잘못된 행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남시의 행정 오류로 주민들이 최대 1조 원의 추가 부담을 떠안을 뻔했다”며 국토교통부가 성남시에 특별정비계획 재점검과 시정을 요구한 사실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신 후보가 이러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행정은 틀릴 수 있다. 그러나 틀린 뒤에도 사실을 숨기고 책임을 회피한다면 그것은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공공기여금 재산정 TF’를 구성해 특별정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분담금 시뮬레이션을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맞서 같은날 신상진 후보는 김 후보의 주장을 ‘정치적 선동’이며 ‘조직적 관건 선거’라고 반박했다. 그는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우선 추진한 것”이라며 “주민 편에 서서 공공기여금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가 공약 베끼기와 허위사실 유포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성남시민의...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가 신상진 국힘 성남시장 후보의 이른바 ‘재건축 임대주택 강제 불가’ 선언의 전말을 폭로하며 강력한 비판에 나섰다. 장지화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후보가 분당재건축연합회와 만나 ‘임대주택을 포함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유리하다는 것은 낭설’이라고 주장한 것은 자신이 시장 권한을 이용해 임대주택 가점을 고의로 배제해 놓았기 때문”이라며 행정 권력을 악용한 정략적 표퓰리즘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본래 취지는 용적률 상향과 안전진단 면제라는 파격적인 특혜를 주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일정 부분을 공공임대주택이나 기반시설로 환수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 따라서 국토교통부 지침상 통상적인 지자체라면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겠다고 제안하는 단지에 가점을 주어 자발적인 공공기여를 유도하는 것이 상식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신 후보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분당 지역의 표심과 표면적인 재건축 사업성만을 의식해 선도지구 세부 평가 기준에서 ‘임대주택 확충에 대한 가점 항목’을 고의로 배제했다”며 “주민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은 표를 얻기 위해 대기업과 유주택 소유주들의 입맛에 맞춰 공공환수 제도를 무력화시킨 것이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자신이 시장 직권을 남용해 임대주택을 지어도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도록 룰을 망쳐놓고 이제 와서 주민...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 재건축·리모델링 정책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주민의 정당한 권리이며 성남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분당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 측은 성남시가 공공기여를 이유로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재건축 과정에서 행정은 지원자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주민 자율성을 존중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임대 의무화 논란과 관련해 “주민 선택권을 제한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재건축 물량 제한 문제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분당은 대한민국 대표 주거지로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단순한 주거 개선을 넘어 미래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성남시가 주민과 함께 미래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분당 재건축·리모델링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남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대성 기자 sd1919@joongboo.com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 공공기여금 맞고발과 백현마이스역 공방 격화 [6·3 지...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가 지난 29일 선거사무소에서 분당재건축연합회 최우식 회장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재건축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신 후보는 주민 자율성을 존중하고 공공임대·공공주택 의무조항을 강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신 후보는 “성남시가 공공기여와 관련해 주민에게 부당한 부담을 전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대아파트 포함 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유리하다는 소문은 일부 정치권의 낭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추가 공공기여를 해야 선정에 유리하다는 억측 역시 성남시 재건축 행정을 흠집 내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분당 재건축 물량 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할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연중 상시접수·절대평가’ 체제로 전환해 시민의 보편적 재산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재건축은 분당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만큼 정치적 선동이나 규제의 걸림돌이 있더라도 시장의 권한을 총동원해 가장 신속하고 완벽하게 성공시키겠다”며 강력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대성 기자 김대성 기자 sd1919@joongboo.com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 공공기여금 맞고발과 백현마이스역 공방 격화 [6·3 지방선거] 최종성 성남시의원 후보, 분당재건축 속도전에 사전투표로 힘 실어달라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들,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 논란 “공방 격화” 다른기사 보기 + [6...
최종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 후보(차선거구, 기호 1-나)가 29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를 마친 뒤 지역구 전역에서 저인망식 바닥 유세를 펼치며 분당 주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그는 ‘분당재건축 속도가 답이다!’를 핵심 슬로건으로 강조하며 준비된 ‘재건축 전문가’로서 교통·주거·복지 등 분당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행보에 지지를 당부했다. 최 후보가 출마한 성남시 차선거구는 ‘3인 선거구’로 그는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나 최종성’이 반드시 당선되어야만 더불어민주당이 차선거구에서 안정적으로 2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지층의 현명한 표 분산과 전략적 선택을 당부했다. 그는 “유권자들의 한 표가 성남시의회의 권력 균형과 분당 발전을 확실하게 견인할 열쇠”라고 강조했다. 최종성 후보는 “지방자치 현장에서는 예산과 행정을 제대로 다룰 줄 아는 검증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29일과 30일 양일간 망설임 없이 사전투표소로 향해 실력과 성실함이 입증된 기호 ‘1-나 최종성’에게 압도적인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피력했다. 29일 오전 사전 투표를 마친 최종성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최종성 후보 선거사무소 김대성 기자 sd1919@joongboo.com [6·3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들,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 논란 “공방 격화” 분당발전본부, 서당초에서 지진 대...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인 정순욱 후보가 교통·재개발·일자리·의료·문화·환경을 총망라한 ‘6대 분야별 취향저격 공약’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선거 행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난 23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의왕시 미래 청사진을 담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도정 경험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도로·교통 ▶도시개발·주거환경 ▶일자리·산업 ▶의료·교육 ▶문화·체육 ▶기후·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6개 분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3900번 광역버스 강남역 정차 추진과 권역별 마을·광역버스 확대를 내걸었다. 또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역사 출입구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복지로~학의천~안양판교로 연결도로 신설과 안양판교로 의왕구간 확장·지하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함께 정비사업 이주주택 공급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안양교도소 현대화 사업 재검토와 한전 자재센터·내손동 예비군훈련장 부지의 주민친화형 개발 추진 방침도 포함됐다. 일자리·산업 분야에서는 의왕시 산업진흥원 신설을 핵심 카드로 제시했다. 청년·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오전·고천 노후 공업지역 재정비를 통해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의료·교육 분야에서는 백운밸리 종합병원 조성과 달빛어린이병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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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선거를 앞두고 분당 재건축 사업의 공공기여 문제를 둘러싼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신상진·김병욱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병욱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성남시가 공공기여를 잘못 적용해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주장하자 신상진 후보가 반박문을 발표하며 “김 후보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격했다. 신 후보 측은 “성남시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을 사업 시행자가 잘못 해석한 부분을 먼저 발견해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안내한 것”이라며 “김 후보가 언급한 ‘공공기여금 폭탄’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률이 정한 최저선 기준을 적용해 주민들의 사업성을 보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 후보는 지난 27일 성남시의 행정이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의 역할을 문제 삼았다. 그는 “성남시가 공공기여를 과도하게 산정해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 측은 김 후보의 발언을 “재건축 관련 기초 지식 부족 또는 정치적 선동”으로 규정하며 “허위 주장으로 성남시민과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캠프는 법적 책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번 논란은 성남시장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 재건축 사업에 대한 후보들의 시각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한쪽은 주민 보호를 위한 행정 조치라고 강조하...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27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상진 시정이 추진한 분당 재건축 공공기여금 산정 방식을 ‘무능과 오만이 누적된 행정 참사’로 규정하며 시장 취임 즉시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0년 넘게 재건축을 기다려 온 분당 주민들 앞에 놓인 것은 희망이 아니라 수억 원대 공공기여금 폭탄 청구서”라며 성남시의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성남시 발표안에 따르면 분당 전체 공공기여 기준금액 8조8천659억 원 중 선도지구 4곳이 약 3조7천100억 원을 부담하도록 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러한 폭탄 청구의 원인으로 성남시가 법령상 ‘종전 부지면적’ 대신 ‘잔여 부지면적’을 적용한 왜곡된 산식을 적용해 공공기여금이 당초 1조2천500억 원에서 3배 가까운 3조7천억 원으로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이 공공에 내놓을 땅을 분모에서 먼저 빼버리니 증가 용적률이 수치상 부풀려졌고 여기에 토지가액과 공공기여율을 곱하면서 공공기여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출발점부터 틀린 중대한 산정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취임 즉시 ▶공공기여 산정체계 원점 재검토 ▶면적 산정 방식 전면 재검증을 통한 선도지구 부담 완화 ▶분당 전역 10만 가구에 적용될 산정 기준 재정립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성남시민은 상식적...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가 의왕시 5개 동별 맞춤형 공약을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지역밀착형 정책 선거전에 돌입했다. 단순 슬로건 중심 선거가 아니라 동별 생활 불편과 숙원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생활형 개발 공약’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 후보는 26일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고천동·오전동·내손1·2동·부곡동·청계동 발전 전략을 담은 지역별 공약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교통망 확충과 재개발, 생활체육시설,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을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고천동과 오전동에는 재개발·재건축과 역사문화 자원 활용 카드가 집중됐다. 고천동에는 오전왕곡지구 친환경 개발과 안양천 생태하천 정비, 사근행궁 유적 복원 등이 포함됐고, 오전동에는 오전체육공원 신설과 모락산성 정비, 오매기 순례길 조성 등이 담겼다. 내손동은 생활 인프라 확충에 방점이 찍혔다. 내손1동에는 인동선 롯데마트 방면 출구 신설과 예비군훈련장 부지 개발, 갈미한글공원 문화공간 확대가 제시됐고, 내손2동에는 학의천 수변공간 고급화와 한전 자재센터 부지 스포츠시설 조성 계획이 포함됐다. 부곡동에는 가장 굵직한 개발 청사진이 쏟아졌다. 의왕역 복합환승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철도박물관 관광자원화, 의왕역~철도박물관 트램 도입, 왕송맑은물처리장 지하화를 통한 공공 워터파크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청계동 역시 월판선 청계역 접근성 강화와 광역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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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던 산본신도시 재건축 사업이 결국 본궤도에 올랐다. 전국 최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안부터 선도지구 지정, 특별정비구역 확정, LH 사업시행 참여까지 이어지며 군포 산본신도시가 ‘1기 신도시 재정비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격적인 사업 참여가 확정되면서 그동안 민간 재건축의 최대 리스크로 꼽혀온 사업 지연과 공사비 갈등, 주민 간 분쟁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포시에 따르면 산본 선도지구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발표 이후 전국 최초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LH가 공식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실제 산본 9-2구역은 지난 15일 LH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며 공공참여형 재건축의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산본 11구역 역시 다음 달 LH와 본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산본 전역이 대규모 재정비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분위기다. 이번 사업은 단순 노후 아파트 재건축 수준을 넘어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와 LH는 초고층 친환경 주거단지와 첨단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미래형 도시 청사진도 이미 상당 부분 구체화한 상태다.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는 “산본 재건축은 이제 계획 단계가 아니라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특별정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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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21일 내손1·2동 미래 발전 구상을 담은 대규모 종합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교통·재개발·생활SOC를 아우르는 전면적인 도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내손동은 이미 높은 주거 선호도를 갖춘 지역이지만 교통·문화·교육 인프라는 도시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부분 보완 수준이 아닌 도시 기능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수준의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 ▶노후시설 재편 및 복합개발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문화시설 확대 ▶노후 주거지 정비를 핵심 축으로 구성됐다. 우선 김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인덕원~동탄선 계원예대역에 롯데마트·내손주공아파트 방향 추가 출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퇴근 혼잡과 학생 이동 동선을 고려할 때 기존 출입체계만으로는 주민 편의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김 후보는 “추가 출구 설치는 단순 편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내손동 교통 체계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국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비군훈련장 재배치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김 후보는 “도시 환경 변화에 맞춘 공간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약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및 초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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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에 대해 여야 고양특례시장 후보들이 해법을 냈다. 본보가 ▶교통 ▶경제자유구역·기업유치 ▶원도심 재개발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3대 이슈를 질의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와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는 모두 ‘출퇴근 부담 완화’와 ‘자족도시 전환’, ‘주거정비 속도’를 강조했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교통 분야에서 두 후보는 긴 통근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민 후보는 임기 초 1년 안에 고양시 전체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출퇴근용 고양형 ‘편하G 버스’ 30개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환승체계 개선, 행복택시·똑버스 확대, AI 지능형교통체계와 일산IC 직결램프, 장항IC 좌회전 차로 증설 등 단기 대책도 제시했다. 반면 이 후보는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신분당선 일산 연장, 고양은평선 반영, 3호선 급행화와 경의중앙선 증차 등 광역철도망 확충을 내세웠다. 자유로~강변북로 대심도, 고양 순환도로망, 통일로 확장 등 도로 구조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자유구역과 기업유치에서는 두 후보 모두 베드타운 한계를 넘는 자족기능 확보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민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공감한다며 전담TF를 구성해 중앙정부, 산자부, 경기도의 입장과 절차를 확인한 뒤 문제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또 경기도 통합 공업물량을 우선 확보하고...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가 산본신도시 재건축 핵심 단지인 한라1차 아파트를 찾아 “멈춰선 산본 재건축을 다시 움직이겠다”며 재건축 속도전에 불을 지폈다. 한 후보는 산본 재건축 4구역 한라1차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후 주거환경 문제와 재건축 추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한라1차는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했던 상징적 단지다. 당시 산본 재건축의 출발점으로 주목받았지만 이후 사업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주민 피로감과 불만이 누적돼 왔다. 이날 주민들은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질 정도로 건물이 심각하게 노후화됐다”며 “결로와 곰팡이, 극심한 주차난까지 겹쳐 생활 불편이 임계점에 이르렀다”고 호소했다. 이어 “보수공사를 반복해도 근본 처방이 안 되고 있다”며 조속한 재건축 추진을 촉구했다. 한 후보는 “재임 당시 한라1차가 5개 신도시 최초로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산본 재건축의 물꼬를 텄지만 지난 4년간 사업 진척이 멈춘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상징성이 큰 단지인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 이후 예상되는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선 “소방서 사거리 지하화 등 경기도 차원의 교통대책이 이미 검토·추진되고 있다”며 “재건축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 부담의 핵심 변수인 분담금 문제에 대해 “공공기여율을 시 재량 범위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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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국민의힘 과천시의원(가선거구, 과천·별양·중앙동)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과천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과천·과천중·과천중앙고교를 졸업했으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왕과천당원협의회 과천시 청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구도심 노후도로 전반 정비 및 노인정 유지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교통사각지대 스쿨버스 운행 등을 선거구 공통공약으로 제시했다. 과천동 주암역 사수, 별양동 4·5단지 재건축 규제완화, 중앙동 10단지 재건축 지원 및 단독주택 규제완화 등 동별 맞춤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역사아카이브 구축과 청년고용지원 조례 신설, 돌봄교사 처우개선, 매주 ‘민원인의 날’ 지정을 통한 현장간담회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동현 후보는 “4대째 이어온 삶의 터전, 과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사랑을 바탕으로 자유와 공정이라는 철칙 아래, 지속가능한 과천을 미래세대애게 온전히 이어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0년간의 사회와 일터에서의 경험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리는 과천의 든든한 효자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현·하재홍 기자 정현 기자 face001@joongboo.com [6.3 지방선거] 유영일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 거리 유세 활동 진행 [6.3 지방선거] 장명희 민주당 안양시의원, 후보 등록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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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연수구 갑 예비후보가 5일 오전 10시 ‘연수·선학지구 재개발재건축 A13 조합원 타운홀 미팅’을 열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날 조합원들은 송 예비후보에게 GTX-B 노선의 청학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공약을 요청했으며, 송 후보는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선학지구는 바이오·연구개발(R&D) 산업 중심인 송도국제도시와 연수지구의 교육 및 의료인프라, 남동산단의 정밀화학·기계 등의 생산기반을 연결한 ‘스마트 시티’로 개발된다. ▷즉시제보 : joongboo.com/jebo ▷카카오톡 : 'jbjebo'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사회부) : 031-230-2330
김대성 기자 sd1919@joongboo.com [6·3 지방선거 이모저모]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노동존중 성남 10대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 이모저모]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성남메트로 1·2호선 추진…성남 전역을 역세권으로 [6·3 지방선거 이모저모]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 “기업 특혜 대신 서민주거권 확보가 우선” 다른기사 보기 + [6·3 지방선거 이모저모]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노동존중 성남 10대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 이모저모]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성남메트로 1·2호선 추진…성남 전역을 역세권으로 [6·3 지방선거 이모저모]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 “기업 특혜 대신 서민주거권 확보가 우선”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