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 임대아파트 밀어넣기' 주장에 대해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명의의 글을 게시하고 "최근 일각에서 김병욱 후보가 재건축 단지에 임대아파트를 강제 건립하려 한다는 황당한 흑색선전이 돌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해 재건축 공공기여를 임대주택 등 현물뿐 아니라 현금으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장본인"이라며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해 제도를 개선한 사람이 임대아파트를 강제로 밀어넣는다는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8일 캠프를 방문한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분재연) 회장 역시 간담회에서 '김병욱 후보가 임대아파트 밀어넣기나 강제 건립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전혀 없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임기 중 재건축 공공기여를 임대아파트로 강제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거짓 선동에 흔들리지 말아 달라"며 "물량 제한 없이 주민들이 원하는 빠르고 쾌적한 명품도시 재건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장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 측의 재건축 공방은 갈수록 격화되는 양상이다. 양...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지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현장 촬영과 외부 접촉을 제한하며 비교적 폐쇄적인 분위기 속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카이트타워 한국자산신탁 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장 설명회에는 총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참석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우건설 △GS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제일건설 △금호건설 등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압구정·성수·여의도 등 핵심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사업성·공사비·브랜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 10만9307㎡ 부지에 지하 6층~지상 59층, 21개동, 총 2491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1150만원 수준이며 입찰 마감은 8월 25일 오후 2시다.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입지 상징성이 가장 큰 단지로 꼽힌다. 여의도 금융중심업무지구 핵심에 위치해 우수한 직주근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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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 행당7구역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을 방문해 준공 지연 문제를 비판하면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무능, 무책임 행정 때문에 행당7구역은 아직도 준공 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고 직격했다. 오 후보는 24일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2길 행당7구역 어린이집 공사 예정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성동구가 어린이집을 건물로 기부채납 받아야 했음에도 현금으로 받았다가 뒤늦게 이를 돌려줬고, 그 결과 어린이집 착공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행당7구역 주민 958세대가 미등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동구청이 2016년 어린이집을 현금으로 기부채납받겠다고 통보했고, 2023년 조합이 구청에 약 17억원을 납부했지만, 구청은 2025년 규정을 잘못 적용했다면서 이를 돌려주고 다시 어린이집을 건립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날 현장에선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졌다. 한 워킹맘 입주민은 "단지 내 어린이집 두 곳이 조성된다는 설명을 믿고 청약과 입주를 결정했지만 실제로는 한 곳만 운영되고 있다"며 "아이들을 기존 어린이집에 보내느라 왕복 1시간 이상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도 "고유가 상황에서 차량 등원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이 크다"라고 했다. 주민 발언 뒤 마이크를 잡은 오...
성수전략정비구역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재개발·재건축 문제가 현안인 서울 양천구를 방문해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불거진 '어린이집 기부채납' 논란을 언급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기초도 모르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양천구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을 맡길 수 있느냐"라고 직격했다. 오 후보는 이날 양천구 신정네거리 유세에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단지에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입주를 마친 1000가구가 부동산 등기를 못 하고 있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이던 2023년 성동구가 재개발 조합에게 어린이집 건설 비용(현금 기부채납)으로 17억원을 받아놓고, 2025년 돈을 돌려준 뒤 난데없이 어린이집을 직접 지으라고 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후보는) 이걸 해결하지 않고 3월에 나와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며 "본인은 일 잘한다고 하는데 잘하는 것 같냐.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비겁한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천구에는 목동 말고도 수십 군데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있다. 세어보니 40군데"라며 "본인 지역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이 본인이 하면 더 잘하겠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주택 정책을 엉망으로 한 대통령은 사과 한마디 없다"며 "절대 권력은 오만하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직공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수전략정비구역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서울 전세시장에서 가격 상승과 함께 매물 감소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매수·매도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전세 공급 축소와 재건축 이주 수요가 향후 임대차시장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6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66%, 월세가격은 0.6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55%)을 웃도는 수준이다. 수도권 역시 전세 0.50%, 월세 0.51% 상승하며 임대차시장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전세가격이 한 달 새 1.39%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노원구도 1.17% 상승했다. 성북구(0.91%), 마포구(0.82%) 등 실거주 선호지역 역시 상승폭이 확대됐다. 월세시장 역시 노원구(1.17%), 송파구(1.05%)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주간 기준으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2주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6% 상승했다. 강북구(0.76%), 광진구(0.59%), 노원구(0.53%), 용산구(0.50%), 성동구(0.48%)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임대차시장 강세 배경으로 매매시장 관망 흐름이 길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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