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기승전‘재건축’, 불시착을 피할 수 있을까 - 한겨레21
3줄 핵심 요약
- 또, 유시민이다.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26년 7월15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한 말이 여당 지지층 사이에 여러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다.
- 유 전 이사장의 새로운 주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된 정치노선을 추진하고 심지어 정계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당 제압을 시도하는데, 이는 여당을 사실상 형해화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어 우려된
또, 유시민이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26년 7월15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한 말이 여당 지지층 사이에 여러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전 이사장의 새로운 주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된 정치노선을 추진하고 심지어 정계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당 제압을 시도하는데, 이는 여당을 사실상 형해화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어 우려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전히 비약에 근거한 의도적 프레임 형성 시도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재건축’에 대한 자의적 정의와 그것을 정계개편으로 연결하는 논리의 부자연스러움이 그렇다. 유 전 이사장의 표현을 활용해보면, 더불어민주당 일부에 다른 세력이 결합하는 형태라면 ‘증축’이고, 세력을 재구성해 기존 지지층 일부를 떠나게 하면 ‘재건축’이다. 유 전 이사장이 ‘재건축’의 근거로 드는 것은 이병태 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인사이다. 물론 이러한 인사 자체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지지층이 떠날 걱정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걸 재건축-정계개편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순 없다. 이런 인사들로 무슨 정계개편을 어떻게 하는가? 유 전 이사장이 드는 또 하나의 근거는 이 대통령이 당내외 주요 직책에 이른바 ‘명픽’ 인사를 자꾸 꽂아 넣고, 당내 선거에 개입하며,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일군의 범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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