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뉴스 · 2026.07.17
(미디어인뉴스=미디어인뉴스 ) 유시민 작가의 말은 늘 세다. 그래서 파장도 크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정치평론으로 넘기기 어려운 지점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두고 "필연적인 실패의 길"이라고 한 대목 때문이다. 비판이라기보다 단정에 가까웠고, 경고라기보다 실패 예고처럼 들렸다. 유 작가는 최근 유튜브 채널 '매불쇼' 등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정계 개편 구상과 국정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지층이 원한 것은 '증축'인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검찰개혁을 두고도 수사·기소 완전 분리가 지연되는 이유는 대통령이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은 참모에게 넘기고 성과만 챙기는 '마키아벨리적'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권력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다. 특히 여권 안에서 나오는 쓴소리는 정권이 균형을 잃지 않게 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필연적인 실패"라는 말은 다르다.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단정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다. 집권 초반 국정 노선과 개혁 방향을 둘러싼 논쟁에서 이런 표현은 토론을 열기보다 지지층의 방어 본능을 건드린다. 유 작가의 발언이 거칠게 받아들여진 이유는 내용만이 아니다. 비판의 수위가 너무 높았다. 'ABC론'에 이어 '증축과 재건축론', 여기에 "필연적인 실패"까지 이어지면서 발언은 정책 비판을 넘어 정치적 공...
한겨레21 · 2026.07.16
또, 유시민이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26년 7월15일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한 말이 여당 지지층 사이에 여러 의미로 화제가 되고 있다. 유 전 이사장의 새로운 주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된 정치노선을 추진하고 심지어 정계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당 제압을 시도하는데, 이는 여당을 사실상 형해화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어 우려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전히 비약에 근거한 의도적 프레임 형성 시도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재건축’에 대한 자의적 정의와 그것을 정계개편으로 연결하는 논리의 부자연스러움이 그렇다. 유 전 이사장의 표현을 활용해보면, 더불어민주당 일부에 다른 세력이 결합하는 형태라면 ‘증축’이고, 세력을 재구성해 기존 지지층 일부를 떠나게 하면 ‘재건축’이다. 유 전 이사장이 ‘재건축’의 근거로 드는 것은 이병태 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인사이다. 물론 이러한 인사 자체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지지층이 떠날 걱정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걸 재건축-정계개편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순 없다. 이런 인사들로 무슨 정계개편을 어떻게 하는가? 유 전 이사장이 드는 또 하나의 근거는 이 대통령이 당내외 주요 직책에 이른바 ‘명픽’ 인사를 자꾸 꽂아 넣고, 당내 선거에 개입하며,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일군의 범민주당...
CNB뉴스 · 2026.07.16
최근 민주당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분 양상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15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정당의 재건축이나 재개발, 즉 정계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을 때라야 의미 있는 행위들이 쭉 나왔다”며 “대통령의 인사나 검찰개혁 처리 문제, 발언 등을 볼 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면 나올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러한 진단은 지난 6개월 이상 지속된 이른바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의 약자)에 대한 공격에 대해 “무언가를 허무는 작업이 아니고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말하지 않은 재건축, 재개발 구상이 있고 뒷받침하는 팀이 있다고 본다. 그런 게 없이 그런 말(‘구조적 다수’)이 나오진 않는데 그 팀의 기획 수준이 되게 형편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 작가는 “대통령이 어떤 정계개편을 머릿속에 두고 있다면 사람들한테 조감도를 보여주고 동의를 받아 추진해야지, 권력의 힘으로만 밀어붙이고 있다. 이는 옳고 그름을 떠나 필연적인 실패의 길”이라고 공격했다. 자신이 볼 때 대통령과 그 휘하의 인사들이 정계 개편을 수면 아래서 추진하고 있지만 추진 방식이 옳지 않거나 또는 형편없기에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지속된다면 자칫 민주 진영이 파괴되고 참혹한 실패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다. 유 작가는 사회자 최욱의 “대통령이 실패의 길로...
프레시안 · 2026.07.03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증축', '재건축', 이런 비유의 기저에는 '이 정당의 진짜 주인은 원래 우리다' 라는 식의 소유권 주장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당의 주인은 궁극적으로 국민과 당원인데, 기득권을 가진 파벌들이 서로 자기들이 주인이라고 대외적으로 외치고 있는 꼴입니다. 이런 표현과 프레임들은 정치가 마땅히 다루어야 할 서민 경제, 외교 안보, 사회적 격차 해소 등의 정책적 의제와는 전혀 거리가 먼 얘기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핵심 자원과 스피커들이 온통 이런 소유권 논쟁에만 골몰해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박선경 고려대 교수) "민주당은 지난 총선부터 시작해 계속 전국 단위 선거에서 이겨오면서 선거 전문가 정당이 된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후보의 퍼포먼스에 초점이 간 게 아니라 다 구도로 생각하는 거예요. 부산 북갑에서 하정우 후보가 진 이유가 보수 쪽이 갈라져 나와서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안이하게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막상 경기 평택에서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가 갈라져 싸우고 있는데, 지도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방관했어요. 인신공격부터 감정을 자꾸 건드리고 원수를 만드는 정치를 지도부가 나서서 정리를 하지 않고 내버려둔 거죠. 저는 이런 부분에서 국정을 담당하고 관여하는 집권 여당이라는 점에서 보면 실패를 부정할 수 없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윤철 경희대 교수...
한겨레21 · 2026.07.03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6년 7월1일 청와대에서 대화하며 오찬장인 상춘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은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든다. 물론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의 식사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건 대개 전직 대통령의 경륜을 국정 현안에 참고하거나 초당적 화합을 연출한다는 명분을 취하는 자리였다. 이번에는 좀 달랐다.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은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해 당내 통합부터 필요하며 가짜뉴스나 ‘멸칭’ 사용이 도움이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런 메시지는 이례적이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회동처럼, 현직 대통령이 차기 대권 주자를 상대로 ‘공정한 대선 관리’를 약속할 때나 나올 법한 것이 아닌가? 그런 점에서 이 대통령과 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은 이 정권이 겪는 일의 특이한 면을 상기하게 된다. 예를 들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재건축론’이다. ‘재건축’은 원래 있던 건물을 철거하는 걸 전제로 한다. 유시민 전 이사장이 ‘증축이 아닌 재건축’을 분명히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즉, 이재명 대통령이 범민주당 세력의 정체성을 훼손하려 하고, 이것이 쉽게 되지 않자 ‘용역평론가’를 동원한다는 건데, 이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어 ‘가짜뉴스’라 할 만하다. 먼저 이 대통령이 범민주당 세력의 정체성을 훼손하려...
OBC 뉴스 · 2026.07.02
[OBC뉴스=서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총리직 이임과 동시에 민주당 당권 경쟁의 한복판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는 1일 JTBC ‘이가혁 라이브’에 출연해 유시민 작가의 이른바 ‘재건축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8·17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의 진로를 ‘내부 통합 뒤 외연 확장’으로 못 박았습니다. 총리 퇴임 인사가 아니라 사실상 당권 도전 선언에 가까운 메시지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중요한 대목은 출마 명분이었습니다. 그는 총리를 그만둔 이유 자체가 “당에 돌아와서 당의 방향을 잘 잡아 국정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말은 김 전 총리가 자신을 단순한 당권 주자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운영을 당에서 떠받칠 적임자로 규정했다는 뜻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 전 총리는 지난 1년간 거의 매주 대통령과 식사하며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당대표 시절보다 대통령으로서 “최적화돼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고, 행정의 디테일과 합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게 봤습니다. 정치권에서 김민석을 ‘이재명의 복심’으로 읽는 이유가 바로 이 대목입니다. 스스로 복심을 자처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의 국정 방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을 맞춘 인물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 셈입니다. 김 전 총리가 가장...
뉴스1 · 2026.06.30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을 여권 내부를 갈라치게 하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정 의원은 30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서 여권 …
투데이신문 · 2026.06.29
하루 10분, 오늘의 주요 이슈를 사실-맥락-관점의 세 축으로 풀어드립니다. 음악에서 ‘피처링’은 협업과 도움을 뜻하고, 저널리즘의 Feature는 단순 속보가 아닌 깊이 있는 맥락과 스토리를 다룹니다. 〈뉴스 피처링〉은 이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뉴스의 본질과 함의를 알기 쉽게 풀어내 여러분의 뉴스 생활을 입체적으로 피처링 해드리겠습니다. 【투데이신문 성기노 기자】6·3 지방선거 이후 진보진영의 친명·친문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을 언급한 이후 양측의 충돌은 더욱 격화됐고 친문 진영을 대변하는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의 중도·보수 확장 노선을 정면 비판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러다 모두 공멸한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양측 모두 물러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싸움을 단순한 친문 대 친명의 계파 충돌로만 치부하기에는 논쟁의 본질이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유 작가는 이재명 정부의 통합 정치가 어떤 철학과 원칙 위에서 추진되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친명계는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외연 확장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의 중도·보수 확장을 ‘지지층과 충분한 합의 없이 추진된 재건축’으로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원했던 것은 기존 민주개혁 세력을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는 ‘증축’이었는데...
슬로우뉴스 · 2026.06.27
유시민(작가)이 김어준(딴지일보 총수)이 진행하는 다스뵈이다 400회에 나와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 개혁 진영이 정상 세포들을 공격하고 있다” 면서 “자가 면역 질환”이라고 주장했다. “지지자들이 원한 건 증축인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거 같다”면서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재명(대통령)이 X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며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글을 남긴 것도 유시민의 비판에 대한 우회적인 답변일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관련 비판을 두고 한 말이라는 해석도 있다. [슬로우 리포트] “대통령 자신감 넘쳐, 증축 원했는데 재건축 하려 한다” 비판… 정상 세포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 전당대회 앞두고 민주당 ‘코어’ 논쟁.
이로운넷 · 2026.06.27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여권 내부 분위기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곧바로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자 정치권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을 겨냥한 우회적 반박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유 작가는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강조해 온 포용과 통합의 기조를 두고 자신감이 지나쳤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지지해 온 사람들이 기대한 것은 민주개혁 정부의 성과를 이어가는 '증축'이었지만, 이 대통령은 기존 질서를 바꾸는 '재건축'을 시도하는 듯하다고 비유했다. 유 작가의 문제 제기는 검찰개혁과 인사, 당내 의사소통 구조로 이어졌다. 그는 검찰개혁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청와대 참모진의 경직된 분위기를 비판했다. 특히 일부 인사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조롱한 경력이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이른바 '문까산점'이 존재한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인사나 지지층을 향해 공격이 집중되는 현상을 '자가면역질환'에 비유했다. 민주개혁 진영이 외부와의 경쟁보다 내부 이견을 적으로 돌리는 과정에서 스스로 활력을 잃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 작가는 자신이 여전히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경향신문 · 2026.06.27
https://www.youtube.com/channel/UCHXvjavEtkPFJCfGlm0wTXw/join - 본 콘텐츠와 무관한 내용의 댓글과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 비난 및 조롱 등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커뮤니티 토론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위근우의 리플레이 우디·버즈 ‘장난 아닌 위기’···<토이스토리 5> 시리즈의 유통기한이 끝났다고? 천만의 말씀
v.daum.net · 2026.06.27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시민의 일침 “이재명 대통령, ‘과도한 자신감’에 재건축 고집… 진영 내 자가면역질환 불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과 더불어민주당의 현 상황을 향해 뼈아픈 쓴소리를 던졌습니다. 대중은 진영의 외연 확장을 원했으나, 대통령의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기존 구조를 무리하게 허물고 재건축을 시도하다 지지율 하락이라는 부작용을 맞이했다는 날 선 진단입니다. 유 작가는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정체 및 하락 현상을 짚었습니다. 그는 "작년 가을부터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의문을 품어왔다"며, 그 핵심 원인 중 하나로 '검찰개혁 지연 사태'를 꼽았습니다. 유 작가는 "올해 1월과 3월에 나온 정부의 입법예고안은 경악할 만한 수준이었다"면서 "집권 1년이 넘도록 검찰개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대통령 승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유 작가는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평소 강조해 온 메시지와 실제 국정 운영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대통령의 ‘과도한 자신감’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