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목화 재건축 유찰…삼성물산 수주 ‘가시권’ - sisaon.co.kr
3줄 핵심 요약
-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 삼성물산이 2차 입찰 참여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면서 수의계약을 통한 ‘무혈입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된 1차 입찰은 삼성물산의 단독 참여로 경쟁 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삼성물산이 2차 입찰 참여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면서 수의계약을 통한 ‘무혈입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된 1차 입찰은 삼성물산의 단독 참여로 경쟁 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유찰됐다. 조합은 내부 논의 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공고를 내고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2~3일 안으로 재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재입찰 마감은 오는 9월 4일로 계획하고 있지만 일정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목화아파트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원 구역면적 1만2973㎡에 지하 7층~지상 49층 416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것으로 예상 공사비는 약 5100억원이다. 3.3㎡당 공사비는 1370만원으로 여의도 광장아파트38-1 재건축 사업 이전까지 최고가를 자랑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제일건설 총 7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지만 삼성물산과의 경쟁 구도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경쟁입찰 성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한 바 있다. 향후 2차 입찰에서도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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