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 보정계수 효과 본격화···강북권 정비사업 탄력받나 - 시사저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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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사업성이 낮아 속도를 내지 못했던 서울 강북권 정비사업장들에 서울시의 용적률 인센티브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서울시가 도입한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가 강북권 주요 정비사업지에 속속 적용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람공고에 들어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 75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이 사업성 보정계수(1.8)를 적용받아 허용용적률 인센티브가 20%에서 36%로 확대됐다. 이로써 기준용적률 210%에 보정계수를 적용한 허용용적률 246%를 확보했다. 정비계획 용적률은 287.79%로 최고 45층 아파트, 총 158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가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개정을 통해 도입한 제도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 기존 주택규모, 과밀 정도를 고려해 허용용적률을 최대 2배까지 높여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가가 낮을수록 최대치(2.0)에 가까운 보정계수가 적용된다. 미아동 75번지 일대 재개발은 과거 강북권 재개발 사업과 비교해 용적률 측면에서 사업성 여건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강북권 재개발 상당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200%대 초중반 수준의 용적률 체계 안에서 사업성을 검토해왔다. 실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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