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헤럴드 · 2026.07.14
시범1단지, 미래형 주거단지…파크타운, 데이터센터 건립 정자일로, 용적률 365%…정든마을, 상권활성화 역점 청솔마을, 공공시설 확충…까치마을1·2, 공공기여 한솔1·2·3, 경관 특화…갈등·인허가 속도가 관건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분당 재건축 2차 특별정비계획 구역지정 초안 접수에 43곳이 신청해 단지 간 대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2024년 선도지구 지정 당시 탈락한 유력 단지들이 대거 재도전에 나서 경쟁 수위는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1만2,000호가 정해진 올해 분당 재건축 물량한도 안에 어떤 단지들의 특별정비계획안이 통과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참여 단지들은 각자 처한 상황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디어를 제안서에 담았다고 밝혔다. 당락을 가르는 요인으로는 △사업실행 가능성 △기본계획과의 정합성 △정비계획 공공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2차 특별정비계획 초안 접수를 받았으며, 이후 절차는 계획안에 대한 자문위원회 협의를 진행 후 오는 9월 1일 확정된 내용으로 본안 접수를 진행한다. 최종 당락 결정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결정된다. ▲시범단지1 첫 접수로 스타트…최종 43곳 신청= 2차 특별정비계획 구역지정 제안서 접수는 서현역 초역세권에 속한 ‘시범단지1(위원장 이혜림, 한명로)’가 스타트를 끊었다. 시범단지1은 초안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일 성남시청...
하우징헤럴드 · 2026.07.14
선도지구 때보다 많아…물량 대비 5.5배 정비계획 용적률 350~365%…빌라 280% 실행가능·정합성·공공성이 당락 변수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성남 분당 재건축 2차 특별정비계획 구역지정 초안 접수에 무려 43곳이 신청했다. 호수 기준으로 6만6,037호가 몰려 올해 허용 물량 1만2,000호의 5.5배에 이른다. 시범단지1, 파크타운, 정자일로, 정든마을 우성·동아 등 선도지구 때 탈락한 대단지들이 재도전에 나서면서 높은 경쟁률이 만들어졌다. 성남시는 지난 13일 정비계획서 사전제안을 받은 결과, 총 43개 구역에서 총 6만6,037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선도지구 지정 당시 신청 물량인 5만8,874호보다도 7,163호 많은 수치다. 신청 단지 평가는 선정위원이 점수를 매기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 평가방법은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을 매기는 방식이다. △사업실행 가능성(가중치 25%) △기본계획과의 정합성(20%) △정비계획 공공성(20%) △계획의 효과성(15%) △정책적 필요성과 시급성(10%) △정비계획 완성도(10%)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 후 가중치를 곱해 합산하게 된다.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기준은 가중치 비율이 높은‘사업실행 가능성(25%)’,‘정합성(20%)’,‘공공성(20%)’등 3가지다.‘사업실행 가능성’은 갈등 조정, 사업지연 문제 해결, 추정분담금 등의 합리적 제...
하우징헤럴드 · 2026.07.03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2차지구 선발 경쟁이다. 주민제안방식으로 2026년 올해 물량을 확정 짓는 절차가 지역별로 시간차를 두고 시작됐다.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올해 물량은 △성남 분당 1만2,000호 △안양 평촌 4,866호 △군포 산본 3,400호 △고양 일산 2만4,800호 △부천 중동 2만2,200호다. 선도지구 지정의 가격 상승 효과를 목격한 분당은 사상 최고의 재건축 참여 경쟁률이 예고되고 있다. 분당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나는 수인분당선 지하철역 역세권 아파트단지들은 모두 다 참여할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 선도지구 지정 후 아파트 가격 상승과 시공사 등 주변의 관심이 쏟아지는 것을 목격한 분당 내 역세권 단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30곳 안팎의 분당 아파트단지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양 평촌에서는 관악타운, 샛별한양1·2·3, 샛별한양6, 한가람한양, 목련두산6, 초원부영 등 6개 단지가 이미 지난 2월 말경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안양시에 제출했다. 일산에서는 다이아몬드블럭이 지난 29일 특별정비계획(안) 본 입안제안을 접수해 1기 신도시 2차 지구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오마학군블럭이 초안을 접수시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동에서는 중흥마을, 포도마을, 금강마을, 한라마을, 사랑·꿈마...
하우징헤럴드 · 2026.06.22
주민 과반수 동의율 이미 충족 분당 2차지구 선정 유리한 고지 통합설계·독립정산·단지내 분양 [하우징헤럴드=김병조 기자] 2차 지구 선정을 앞둔 성남 분당에서 청솔마을 5·9·10 통합재건축 단지가 재건축 도전장을 던진다. 수인분당선·신분당선 미금역 더블역세권에 자리잡은 청솔마을 5·9·10 세 개 단지로 이뤄진 통합재건축 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140% 안팎에 머물러 사업성이 높다. 김대하 통합준비위원장은 “올해 계획은 1만2,000호로 정해진 분당 재건축 2차 지구로 지정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미 확보된 주민 과반수 동의율에 안주하지 않고, 2차 지구 공모 신청 전까지 동의율을 최고치까지 끌어올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솔마을 통합재건축 추진 상황은= 통합재건축사업은 대단지 프리미엄, 효율적 설계, 다채로운 평형 구성 등 장점이 많지만, 단지 간 이해관계 조정이라는 큰 장벽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초기 시점부터 단지 간 대면 미팅을 거듭하며 단지 간 소모적인 논쟁을 줄일 수 있는 대원칙을 정립했다. △통합설계(단지 간 지하공간 연결) △독립정산 △소유 단지 내 분양 등 3대 원칙이다. 특히, 주민들이 흔히 사용하는 ‘제자리재건축’이라는 개념을 ‘소유 단지 내 분양’이라는 명확한 용어로 재정의해 주민 간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켰다. 이렇게 용어정리를 한 이유는 ‘제자리재건축’을 현재 거주 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