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30조원 목동 재건축 본궤도…하반기 도시정비 최대 격전지로 - 비즈니스플러스
3줄 핵심 요약
-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 집중됐던 대형 건설사들의 시선이 하반기 들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 업계에선 목동 재건축 전체 사업비를 약 30조원 안팎으로 추산하는 만큼, 올해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장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16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과 반포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영업 역량이 목동으로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 집중됐던 대형 건설사들의 시선이 하반기 들어 양천구 목동신시가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업계에선 목동 재건축 전체 사업비를 약 30조원 안팎으로 추산하는 만큼, 올해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장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과 반포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영업 역량이 목동으로 집중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는 1단지부터 14단지까지 총 14개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현재 약 2만6000여 가구에서 계획상 약 4만6000~4만7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벨트로 재편될 전망이다.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조합 설립 인가를 완료한 곳은 4·6·7·8·12단지 등 5개 단지다. 주요 사업장이 초기 행정 절차를 넘어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하면서 전체 사업의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달 6단지가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며 목동 재건축 최초로 시공사를 확정했고, 10단지와 13단지도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하면서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7단지는 지난 8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기존 최고 15층·2550가구 규모에서 최고 49층·4335가구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목동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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