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도지구 확정…재건축 시대 열렸다 - 동양일보
3줄 핵심 요약
- 대전 재건축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 대전시가 둔산·송촌 7797가구를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확정하면서 30년 가까이 노후화된 신도시 재편 사업이 본격화됐다.
- 다만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주민 동의와 분담금 확보 등 사업성 검증이 향후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대전 재건축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대전시가 둔산·송촌 7797가구를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로 확정하면서 30년 가까이 노후화된 신도시 재편 사업이 본격화됐다. 다만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주민 동의와 분담금 확보 등 사업성 검증이 향후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15일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둔산지구 13구역(크로바·목련), 14구역(한가람·공작한양), 송촌지구 6구역(삼익소월·보람) 등 3개 구역, 총 7797가구를 선도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공모에는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가운데 10개 구역(3만800가구)이 참여했다. 평가는 주민동의율(70점)을 중심으로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사업 파급효과 등을 반영했다. 선정된 둔산 2개 구역의 평균 주민동의율은 96.2%, 송촌지구는 72.8%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에서는 한가람·공작한양의 선정은 예상됐지만, 지역 최고가 단지인 크로바·목련이 포함된 것은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대전시는 주민동의율뿐 아니라 주차환경과 소방활동 여건, 기반시설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가 역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자문위원회의 100%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선도지구 발표 이후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크로바아파트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했고 둔산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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