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구, 기로에 서다] ①사직야구장 재건축, 299억 확보했는데 왜 멈췄나 - 펜앤마이크
3줄 핵심 요약
- [편집자주] 299억 원의 국비가 확보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왜 제자리걸음일까.
- 부산 지역에서는 ‘북항 돔구장’이라는 새 아젠다가 떠오르면서 다양한 갑론을박이 나오는 등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 이미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은 어디까지 왔으며, 북항 돔구장은 실현 가능한 이상(理想)일까, 또는 ‘표퓰리즘’에 그치는 환상(幻想)일까.
[편집자주] 299억 원의 국비가 확보된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은 왜 제자리걸음일까. 부산 지역에서는 ‘북항 돔구장’이라는 새 아젠다가 떠오르면서 다양한 갑론을박이 나오는 등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이미 추진 중인 재건축 사업은 어디까지 왔으며, 북항 돔구장은 실현 가능한 이상(理想)일까, 또는 ‘표퓰리즘’에 그치는 환상(幻想)일까. 본지는 부산 야구 인프라를 둘러싼 논란과 쟁점에 대해 심층 보도한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사직구장을 생활체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는 사직야구장을 없애겠다는 선언” 지난달 19일, 서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래구)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부산 시민들의 역사와 문화, 나아가 자부심으로도 자리잡은 ‘사직야구장’을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부산이 떠들썩하다. 20년 전부터 논의됐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사업(이하 사업)’은 왜 여태 지지부진일까. 사업은 현 사직야구장을 2만 1000석의 관람석이 포함된 연면적 6만 1900제곱미터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짓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2924억 원(국비 299억, 시비 1808억, 민간-롯데 817억)이다.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는 대부분 완료돼 있다. 서지영 의원은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지난해 11월 국회 통과 등 299억 원이라는 국비의 사실상 최대치를 마련했다. 이어 부산시 체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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