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밀어준 은마 재건축, '관리처분' 앞두고 터진 3가지 치명적 문제 - 시사저널e
3줄 핵심 요약
- 대한민국 재건축 최대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마침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덕분에 인허가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졌지만, 다음 단계인 '관리처분'을 앞두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속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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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건축 최대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마침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덕분에 인허가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졌지만, 다음 단계인 '관리처분'을 앞두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속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1분 만에 은마아파트 재건축 현황을 확인하세요! 1. 턱없이 부족한 일반분양, 커지는 '분담금' 전체 5,850가구 중 일반분양은 약 300가구 수준에 불과합니다. 사업 수익이 적다 보니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전용 84㎡ 소유자가 같은 평형을 받아도 3억 2000만 원을 내야 하고, 평수를 109㎡로 넓히려면 무려 12억 원을 분담금으로 내야 합니다. 2. 시한폭탄 같은 '상가 권리 배분' 조합 설립 당시 독립정산제로 임시 봉합했던 아파트와 상가 소유주 간의 갈등이 관리처분 단계에서 다시 불붙을 수 있습니다. 400여 개의 상가 지분 소유자들에게 아파트를 얼마나 배정하느냐에 따라 분담금이 또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3. 강남권 뒤흔들 4,000가구 '이주 대란' 조합은 내년 여름방학 학군 수요에 맞춰 대규모 이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 4,4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전·월세 시장으로 나오게 되면,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 일대 임대차 시장이 크게 불안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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