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목화 재건축 첫 입찰 유찰…삼성물산 단독 참여 - 핀포인트뉴스
3줄 핵심 요약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이 첫 입찰에서 유찰됐다.
- 현장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 7곳이 참여하며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지만, 실제 입찰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참여하면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전날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입찰서를 제출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이 첫 입찰에서 유찰됐다. 현장설명회에는 대형 건설사 7곳이 참여하며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지만, 실제 입찰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참여하면서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전날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만 입찰서를 제출했다.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2개사 이상이 입찰해야 경쟁입찰이 성립한다. 단독 입찰의 경우 자동 유찰되며 조합은 재입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제일건설 등 총 7개 건설사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 입찰까지 참여한 곳은 삼성물산뿐이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높은 사업지만 선별하는 ‘선별수주’ 전략을 강화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와 경쟁 입찰을 벌일 경우 금융지원과 마케팅 비용 부담이 커지는 점도 경쟁 참여를 주저하게 만든 요인으로 꼽힌다. 조합은 이르면 이번 주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재입찰은 오는 9월 초 마감될 예정이다. 두 차례 연속 유찰될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목화아파트 재건축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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