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일대 재건축, 시공사 선정 레이스 본궤도 - 월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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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의 시공사 선정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선두인 6단지가 이달 말 첫 시공사 확정을 앞둔 가운데 10단지가 2조6000억원대 입찰을 시작했다. 13·14단지도 통합심의와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으며 뒤를 잇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면서 경쟁 무대가 계획 수립에서 시공권 확보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재건축 후 공급 규모가 4만7000여가구, 추산 공사비가 약 30조원에 달하는 만큼 초반 입찰 결과가 후속 단지의 공사비와 계약 조건을 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10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사업 대상지는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 19만4686.2㎡로, 재건축을 통해 공동주택 424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예정 공사비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2조6135억5400만원이다. 3.3㎡당 99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며 여러 건설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허용하지 않는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23일, 입찰 마감은 8월10일 오후 2시다. 참여 업체는 입찰보증금 600억원을 내야 한다. 이 가운데 3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는 입찰보증금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다. 10단지 공사비는 선행 사업장인 6단지의 3.3㎡당 950만원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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