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에 깃발 꽂는 건설사들···재건축 수주전 ‘예열’ - 시사저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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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6단지를 시작으로 다수 단지가 시공사 선정 단계에 접어들거나 이를 앞둔 가운데, 건설사들은 홍보관과 브랜드 라운지를 잇달아 개관하며 향후 시공권 확보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우건설은 서울 목동에 ‘써밋 목동 라운지’를 개관했다. 써밋 목동 라운지는 지난해 ‘써밋(SUMMIT)’ 브랜드의 전면적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라운지로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목동에서 브랜드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은 1~14단지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2만6000여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약 5만가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공사비와 각종 부대사업비를 포함한 전체 사업 규모가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규모의 초대형 정비사업으로 평가받는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천호A1-1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상반기에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쌓았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다. 이를 발판으로 대우건설은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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