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북항 환승센터 계약 전격 해지…북항 재개발 최대 위기 맞나 -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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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여기까지…북항 환승센터 결국 계약 해지 970억 내고 4년 공사했는데…북항 환승센터 초유의 파국 BPA·사업자 정면충돌…‘3.3m 단차’가 부른 대형 참사 부산항 북항 재개발의 핵심 관문시설로 추진돼 온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결국 계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사업 시행사인 피큐건설과의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정하면서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전체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이미 토지대금 약 970억원이 완납되고 공사가 4년 가까이 진행된 상황에서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는 충격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BPA는 16일 북항 재개발 1단계 지구 C-1블록 복합환승센터 사업자인 피큐건설에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BPA는 조만간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도 제기할 방침이다. 당초 지구단위계획상 부산역 보행데크와 북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로는 동일 높이로 조성돼야 하지만, 사업자는 환승센터 저층부에 상업시설 공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보행로를 기존 계획보다 3.3m 높게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는 이로 인해 북항 조망권이 훼손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보행 편의가 저해될 수 있다며 설계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실제로 BPA는 지난해 해당 문제를 인지한 이후 수차례 시정을 요청했고, 최근에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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