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빌라·금천 무지개아파트 통합심의 통과…서남권 재건축 속도전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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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과 금천구 시흥동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나란히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2359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과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사업을 각각 조건부 의결했다.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사업은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 5만7531㎡ 부지에 최고 44층, 15개동, 1453가구(공공주택 83가구 포함)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로와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역과 연결되는 개방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표류하던 대표적인 정비사업으로 꼽힌다.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지만 온수변전소 송전탑 이설 문제 등으로 사업이 수년째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후 서울시가 지난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최고 44층까지 층수 변화를 둔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와룡산 생태공원과 천왕산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방사형 배치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 무지개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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