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1370만원, 재건축 분담금 폭탄 - jabon.co.kr
3줄 핵심 요약
-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의 공사비가 3.3㎡당 1300만 원 선을 넘어섰다.
- 여의도 목화 아파트가 137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고, 압구정·성수 등 강남권 핵심 단지도 1100만 원 이상을 책정했다.
- 공사비 급등이 조합원 분담금 폭증으로 이어지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마저 흔들리고 있다.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의 공사비가 3.3㎡당 1300만 원 선을 넘어섰다. 여의도 목화 아파트가 1370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고, 압구정·성수 등 강남권 핵심 단지도 1100만 원 이상을 책정했다. 공사비 급등이 조합원 분담금 폭증으로 이어지면서 1기 신도시 재건축마저 흔들리고 있다. 자본시장은 정비사업 동력 약화가 건설업계 수주 구조와 부동산 신용 위험에 미칠 파급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목화 아파트가 최근 시공사 입찰공고에서 3.3㎡당 공사비를 1370만 원으로 책정했다. 종전 최고 기록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2차(1300만 원, 2024년)를 2년 만에 70만 원 끌어올린 수치다. 목화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49층, 416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3.3㎡당 1000만 원 공사비는 2024년 처음 등장했다. 용산구 갈월동 남영동업무지구 제2구역과 마포구 도화동 마포로1구역 제10지구가 시공사 선정 초기 단계에서 1000만 원대를 제시한 것이 시작이었다. 올해 들어 1000만 원은 기본선으로 자리 잡았다. 압구정5구역은 1240만 원, 압구정4구역은 1250만 원을 내걸었고 성수지구도 1100만 원을 넘어섰다. 여의도 목화의 1370만 원은 이 흐름의 정점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집계한 건설공사비지수는 3월 기준 134.42를 기록했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1년 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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