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 임시총회 강행 예고…비대위 갈등 '격화' -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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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옥한빈 기자] 상대원2구역 재개발조합이 법원의 DL이앤씨 시공사 지위 유지 가처분 결정 이후에도 GS건설로 시공사를 교체하는 임시총회를 추진하며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공사도급계약 해지, GS건설 시공사 선정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최고 29층, 43개 동, 총 488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대림산업 시절인 2015년 시공사로 선정됐고 2021년 조합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기존 조합 집행부 주도의 총회가 아닌 조합원 발의 형식으로 추진된다. 조합 측은 사업 지연을 우려한 다수 조합원이 직접 발의 요건을 갖췄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조합 정관에 따라 성남시 승인도 받은 만큼 총회 개최와 결의 효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조합은 오는 23일 통합총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상대원2구역 갈등은 DL이앤씨와의 공사비·브랜드 적용 문제에서 본격화됐다. 조합원 사이에서는 공사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 적용이 불투명하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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