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고소득 부부' 매수 몰린 이곳…GTX·재건축 호재 겹친 아파트는 [내집 마련, 손품 발품] - 네이트
3줄 핵심 요약
-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억 원을 넘어서고 아파트 분양가도 20억 원 안팎을 오가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0대 청년들은 한정된 자금 안에서 각종 투자 가치를 따져야 해 셈법이 복잡하다.
- 부동산 시장의 '큰손'이 된 30대의 매매 행보가 의미를 갖는 이유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억 원을 넘어서고 아파트 분양가도 20억 원 안팎을 오가며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30대 청년들은 한정된 자금 안에서 각종 투자 가치를 따져야 해 셈법이 복잡하다. 부동산 시장의 '큰손'이 된 30대의 매매 행보가 의미를 갖는 이유다. 그렇다면 지난해 매매를 결심한 30대는 주로 어떤 지역, 아파트를 선택했을까. 24일 KB부동산이 2025년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구입자금대출을 받은 30대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노원구였다. 그중에서도 '미미삼'으로 불리는 월계동의 월계시영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는 지난해 30대가 5번째로 많이 매매한 단지로 꼽혔다. 월계시영은 1986년 입주한 곳으로, 같은 단지지만 당시 건설사별로 이름을 나눠 달며 그 앞글자들을 따 '미미삼'으로 불리게 됐다. 최근 찾아간 월계시영은 서울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3번 출구를 중심으로 정면엔 삼호3차와 미륭, 오른편엔 미성이 넓게 펼쳐진 구조였다. 출구에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보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데, 이들 단지의 중간쯤에 위치한 삼호상가까지는 출구에서 10분 정도가 걸린다. 광운대역보다는 거리가 있지만 6호선 석계역, 7호선 공릉역도 빠른 걸음으로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바깥 주변부를 중랑천이 길게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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