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현장] 오세훈 "정원오의 성동구 완공된 곳? 거의 없어…강동, '재건축' 맡길 수 있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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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행당7구역 재개발 지연 논란을 두고 "천호동, 강일동, 명일동 등 강동구 재개발·재건축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24일 강동구 둔촌동역 인근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정 후보와 저와의 일머리에 대해 비교해 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이날 성동구의 행당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준공 지연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성동구청은 지난 2016년 조합 측에 어린이집 기부채납을 현금으로 받겠다며 17억원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5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상 현금으로 기부채납을 받을 수 없다며 17억원을 돌려준 이후, 어린이집을 신축해 기부채납하라고 입장을 바꿨다고 한다. 오 후보는 이를 두고 "행정 무능"이라고 부각하고 있다. 오 후보는 "둔촌동에 오기 전 성동에 있었는데, 성동구는 정 후보의 구청장 재임 시절 재건축·재개발이 완공된 게 거의 없다"며 "그런데 제가 일찍 시작했던 물량 중 하나가 완공돼서 지난해 입주한 게 하나 있다. 950세대 정도 되는데, 입주를 마쳤는데도 1년째 등기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이 지어지지 않으면 준공이 나지 않는다"며 "정 후보는 이래 놓고도 3월에 사퇴하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것이다. 본인은 저보다 '더 빨리 더 잘한다'며 착착개발 이름을 붙였는데, 일을 입이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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