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표심 잡아라”… 재건축 현장行 정원오, 한강벨트 훑는 오세훈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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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가 ‘부동산 선거’로 치러지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서울 지역은 부동산 정책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던 만큼 후보들은 연일 ‘부동산 해결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2일 오후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잇따라 방문한다. 핵심 공약인 ‘착착 개발’을 내세우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보다 더 빨리, 더 안전하게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성동구청장 시절 성수동의 성공적인 개발을 근거로 ‘진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 중심’이라는 프레임에 맞서는 전략이다. 정 후보는 앞서 무소득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도 부동산 공약으로 내놓았다. 정 후보는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을 오 후보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공급 부족에 있다고 보고 ‘오세훈 책임론’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전날(21일) “오세훈 시정의 성적표는 한마디로 ‘반 토막’”이라며 “매년 8만 호 공급을 약속했지만 실제 착공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은 “강남을 비롯해 스윙보터인 한강벨트 지역은 부동산 표심을 잡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 지역을 집중적으로 돌며 이념에 갇히지 않은 정 후보의 실용적인 정책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의 가장 ‘약한 고리’가 부동산 정책에 있다고 보고, 공식 선거운동 시작 2일차 동선과 메시지 모두 이 부분에 집중했다. 오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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