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노의 뉴스 피처링] 유시민의 ‘재건축론’…이재명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다 - 투데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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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오늘의 주요 이슈를 사실-맥락-관점의 세 축으로 풀어드립니다. 음악에서 ‘피처링’은 협업과 도움을 뜻하고, 저널리즘의 Feature는 단순 속보가 아닌 깊이 있는 맥락과 스토리를 다룹니다. 〈뉴스 피처링〉은 이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뉴스의 본질과 함의를 알기 쉽게 풀어내 여러분의 뉴스 생활을 입체적으로 피처링 해드리겠습니다. 【투데이신문 성기노 기자】6·3 지방선거 이후 진보진영의 친명·친문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을 언급한 이후 양측의 충돌은 더욱 격화됐고 친문 진영을 대변하는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의 중도·보수 확장 노선을 정면 비판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러다 모두 공멸한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양측 모두 물러설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 싸움을 단순한 친문 대 친명의 계파 충돌로만 치부하기에는 논쟁의 본질이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유 작가는 이재명 정부의 통합 정치가 어떤 철학과 원칙 위에서 추진되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 친명계는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외연 확장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의 중도·보수 확장을 ‘지지층과 충분한 합의 없이 추진된 재건축’으로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이 원했던 것은 기존 민주개혁 세력을 중심으로 외연을 넓히는 ‘증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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