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재건축론' 불러온 파장은? 민주당 잘못된 '오답풀이' 하고 있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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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증축', '재건축', 이런 비유의 기저에는 '이 정당의 진짜 주인은 원래 우리다' 라는 식의 소유권 주장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정당의 주인은 궁극적으로 국민과 당원인데, 기득권을 가진 파벌들이 서로 자기들이 주인이라고 대외적으로 외치고 있는 꼴입니다. 이런 표현과 프레임들은 정치가 마땅히 다루어야 할 서민 경제, 외교 안보, 사회적 격차 해소 등의 정책적 의제와는 전혀 거리가 먼 얘기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의 핵심 자원과 스피커들이 온통 이런 소유권 논쟁에만 골몰해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박선경 고려대 교수) "민주당은 지난 총선부터 시작해 계속 전국 단위 선거에서 이겨오면서 선거 전문가 정당이 된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후보의 퍼포먼스에 초점이 간 게 아니라 다 구도로 생각하는 거예요. 부산 북갑에서 하정우 후보가 진 이유가 보수 쪽이 갈라져 나와서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안이하게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막상 경기 평택에서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가 갈라져 싸우고 있는데, 지도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방관했어요. 인신공격부터 감정을 자꾸 건드리고 원수를 만드는 정치를 지도부가 나서서 정리를 하지 않고 내버려둔 거죠. 저는 이런 부분에서 국정을 담당하고 관여하는 집권 여당이라는 점에서 보면 실패를 부정할 수 없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윤철 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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