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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 ·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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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압구정 다음은 목동…대형 건설사, 4만7000가구 재건축 선점 경쟁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김기범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이 시공사 선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압구정·성수 등 한강변에 쏠렸던 수주전이 서울 서남권 최대 정비사업지인 목동으로 옮겨붙는 분위기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는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단지별로 조합 설립, 통합심의,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대는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주거지로 바뀐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3·4·6·7·8·12단지는 조합 방식으로, 나머지 8개 단지는 신탁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탁 방식 단지들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마쳤고, 5·9·10·11·13·14단지는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6단지다. 목동6단지는 목동 14개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제10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목동6단지 재건축 건축·경관·교통·환경·교육·재해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은 오는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의 제안서를 조합원 투표에 부친다. DL이앤씨는 두 차례 입찰에서 단독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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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 ·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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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신반포20차 재건축사업 수주...총 도급액 약 2048억원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김기범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반포20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원에 지하4층~지상35층, 4개동, 총 1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2048억원이다. 사업지는 강남 핵심축에 위치한 반포·잠원 생활권으로 교통 입지를 갖췄다. 7호선 반포역이 도보 약 2분, 3호선 잠원역이 도보 약 7분거리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도 인접해있다. 반원초, 원촌초, 경원중, 원촌중, 청담고 등 교육시설과 함께 반포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 영업총괄은 “그간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입주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 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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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 ·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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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험, 핫플 이야기]⑪ 성수동 재개발 호재속에 사라지는 한강 조망권 - 오피니언뉴스

[글·사진=강대호 칼럼니스트] 경관은 누구의 것일까? 남산이나 북한산, 혹은 한강 같은 서울의 대표 경관을 예로 들면 답은 자명하다. 서울 시민뿐 아니라 이곳을 찾거나 바라보는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이다. 하지만 때로 조망권은 사유화되기도 한다. 한강 변 바로 앞에 지어진 집들이 그렇다.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단지들은 한강을 앞마당처럼 쓰며 각도에 따라서는 그 건물 안에 사는 사람만 한강이라는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다. 성수동의 한강 변도 그렇게 될 전망이다. 성수동 일대의 변화는 상업 공간의 젠트리피케이션뿐 아니라 주거 공간 개발도 함께 부추겼다. 개발된 지 오래된 주택가가 그렇듯 성수동 또한 다양한 재개발 구역이 지정됐다. ‘뚝섬 주변 특별계획구역’과 ‘성수전략정비구역’이 그것인데, 이들 구역에 대한 개발 방향성이 현재의 성수동 경관을 만들었거나 미래 성수동의 그것을 만들 예정이다. ‘뚝섬 주변 특별계획구역’은 성수동1가 일대의 서울숲, 한강, 중랑천이 맞닿은 지역에 설정된 개발 구역이다. 지하철 ‘서울숲역’ 인근이기도 하다. ‘뚝섬 특별계획구역’이나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등으로도 불리며, 오늘날 성수동의 풍경을 있게 한 도시계획 중 하나다. 이 구역의 출발점은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시는 과거 경마장, 정수장, 공장지대 이미지가 강했던 뚝섬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수변·문화·상업 거점으로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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