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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서울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출구조사 열세를 뒤집고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에 오른 오 시장은 앞으로 4년간 서울의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 경쟁력 강화, 대형 개발사업 안전관리라는 무거운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이번 선거 결과는 정치적 승패를 넘어 서울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시민들의 선택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최근 수년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광역교통망 구축, 도심 재구조화 사업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오 시장의 재선출로 주요 사업들의 연속성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주택 공급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있으며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수년간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북권 개발도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과 창동·상계 지역 개발, 한강변 복합개발 사업 등을 통해 강남 중심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의 새로운 경제·업무 중심축으로 육성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시정 성과를 가늠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와 도시철도 확충이 주요...
롯데건설은 21일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의 입찰 보증금 500억 원 전액을 현금으로 선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증금 마감일인 22일(11시)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것이며, 입찰 마감일은 오는 26일로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건설은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성수4지구만을 위한 사업 조건을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자사가 보유한 초고층 시공 기술력을 비롯해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으로, 설계와 브랜드 등 모든 면에서 성수4지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대우건설이 지난 16일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7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3720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은 ‘Three’와 ‘River’를 결합한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세 개의 상징적 주동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강조한 의미를 담았다. 설계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UNStudio와 협업했다. UNStudio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 그룹으로, 이번 사업에도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빛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내는 고품격 커튼월 마감재를 적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에는 약 6346.78제곱미터(㎡) 규모의 테마가든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최고 약 120미터(m) 높이에서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를 적용했다. 또 총 21개 타입의 평면 설계를 통해 다양한 주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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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학군지 중심으로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한 것으로 확 인됐다. 전세가격도 같은 폭으로 오르며 수도권 핵심지 중심 강세 가 이어졌다. 반면 지방은 광주·대구·충남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금리 인하 기대와 서울 공급 부족 우려 속에 매수세가 핵심 입지로 다시 집중되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가격 흐름 차별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5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수도권은 0.14% 상승했고 지방은 0.02%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 0.15%에서 이번 주 0.28%로 상승폭이 확대 됐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매도·매수자 간 관망세가 이어졌지만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기대감과 학군·교통 등 입지 선호가 강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성북구는 종암·돈암동 대단지 중심으로 0.54%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대문구는 홍제·북가좌동 중소형 단지 중심으로 0.45%, 종로구는 창신·숭인동 위주로 0.36% 올랐다. 동대문구는 답십리·전농동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0.33%,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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