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출처의 뉴스만 모아보고 있습니다.

녹색경제신문 · 2026.06.08

모아보기

시흥시,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 가동…재개발·재건축 갈등 봉합 총력 -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장관섭 기자] 경기 시흥시가 최근 공사비 급등과 조합원 간 내홍,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관내 정비사업 현장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구원투수로 나선다. 시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으로 중재하고 행정 절차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026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8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주택 정비사업 현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갈등과 복잡한 인허가 규제로 인해 사업 자체가 표류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의 소극적인 서면·유선 중심 민원 대응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행정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난제를 정밀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적극 행정’을 추진하기로 결단했다. 이번 사업은 정비사업 전문 행정기관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행정력과 현장 전문성을 완벽히 결합한 통합 지원체계를 완성한 점이 핵심 특징이다. ‘찾아가는 정비사업 상담소’의 집중 관리 대상은 현재 준공 후 이전고시가 완료되지 않아 법적 분쟁이나 청산 지연 가능성이 남아 있는 관내 재개발·재건축·소규모 정비사업지 총 11개 구역이다. 세부적으로는 재개발사업 3개소, 재건축사업 3개소, 소규모 정비사업 5개소 등이 포함되며 이미 소유권 이전고...

전체 아파트

녹색경제신문 · 2026.05.22

모아보기

"같은 층인데 15억 차이"… 한강변 재건축, 설계가 몸값 가른다 -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김미영 기자] 서울 한강변 재건축 시장에서 ‘한강 조망권’이 단순한 주거 만족도를 넘어 단지의 자산 가치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굳어지고 있다. 같은 입지와 평형, 동일한 층수 조건에서도 한강이 얼마나 넓고 시원하게 보이느냐에 따라 수억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면서, 대형 건설사들 역시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기술 경쟁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격이 최고 15억 원 수준까지 벌어진 사례가 나타났다. 동작구 흑석동에서도 한강 조망 세대가 비조망 세대보다 8억 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조망 프리미엄'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단지의 입지 자체보다도 얼마나 많은 세대가 정면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느냐가 최고급 아파트를 가르는 기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최근 한강변 주요 재건축 사업지들은 공통적으로 ‘사선(斜線) 배치’ 설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단순히 동 간 간격을 넓히는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주동을 한강 축에 맞춰 비스듬히 배치함으로써 앞 동에 가리는 시야 간섭을 줄이고 더 많은 세대에 한강 뷰를 열어주는 방식이다. 실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심장에 도전장을 낸 삼성물산은 사선 배치 전략을 적용해 조망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과 통풍...

흑석뉴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