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여의도·압구정 재건축 '속도'…서울 이주 수요 20만가구 넘봐 - 인디포커스
3줄 핵심 요약
-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향후 수년간 대규모 이주 수요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 목동신시가지와 여의도, 압구정 등 핵심 정비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전·월세 시장 불안과 '이주 대란'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이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분석한 '2026~2031년 이주 예상 수요' 결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예정된 이주 물량은 총 8만3630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향후 수년간 대규모 이주 수요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목동신시가지와 여의도, 압구정 등 핵심 정비사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전·월세 시장 불안과 '이주 대란'을 막기 위한 체계적인 이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분석한 '2026~2031년 이주 예상 수요' 결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예정된 이주 물량은 총 8만3630가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6년 2만5230가구, 2027년 1만3144가구, 2028년 4만5256가구다. 여기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2029~2031년 추가 이주 수요도 11만1277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6년간 예상 이주 물량만 19만4907가구에 달하는 셈이다. 서울시는 이미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사업장 85곳, 약 8만5000가구 규모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장 큰 이주 수요가 예상되는 곳은 양천구 목동신시가지다. 1985년 입주를 시작한 목동신시가지는 총 14개 단지, 2만66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6단지는 지난 6월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첫 시공사 선정 사례로, 다른 단지들도 잇따라 시공사 선정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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