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대규모 이주 앞둔 목동, 지자체가 직접 대응 나선다 - 매일일보
3줄 핵심 요약
- 매일일보 = 장원석 기자 | 서울 양천구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으로 발생할 대규모 이주 수요에 대비해 직접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주거 불안과 전세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 14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이 본격화하는 오는 2028년 이후 순차적으로 이주해야 하는 가구는 총 2만6629가구에 달한다.
매일일보 = 장원석 기자 | 서울 양천구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으로 발생할 대규모 이주 수요에 대비해 직접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주거 불안과 전세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14일 양천구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이 본격화하는 오는 2028년 이후 순차적으로 이주해야 하는 가구는 총 2만6629가구에 달한다. 단지별 사업 일정에 따라 수년간 대규모 이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 전세시장과 교육, 교통 등 지역 생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양천구는 최근 '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안정적 주거 이전 지원'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건축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문제를 사전에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용역에서는 단지별 사업 추진 일정과 이주 시기를 분석해 이주 수요가 한 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인근 전세시장 수용 능력과 임시 거주 가능 지역, 교통·교육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서울시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이나 임시 주거시설 활용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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