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맞춰가는 여의도 재건축…시공사 선정 ‘속속’ - 대한경제
3줄 핵심 요약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국내 금융의 중심지 서울 여의도 일대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 주요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 단계에 속속 돌입하면서 본궤도에 진입했다.
-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마감했다.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국내 금융의 중심지 서울 여의도 일대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주요 단지들이 시공사 선정 단계에 속속 돌입하면서 본궤도에 진입했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단독으로 응찰해 유찰됐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삼성물산이 목화아파트 수주에 공들여온 만큼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본다. 목화아파트는 기존 312가구를 헐고 최고 49층 416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금액은 3.3㎡당 1370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를 지녀 향후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충지로 꼽힌다. 앞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38-1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현장설명회(현설)를 열었다. 역시 그간 시공권 확보에 의지를 보여온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되면서, 현대건설의 무혈입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기존 168가구를 최고 52층 414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가 3.3㎡당 1590만원에 달한다. 이는 여의도 일대는 물론, 역대 정비사업을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서울 핵심 지역 공사비의 새로운 표준(뉴 노멀)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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