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갈라지고 수업 흔들리고…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공사 민원 확산 - 전북도민일보
3줄 핵심 요약
-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건물 균열과 소음·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공사가 본격화된 뒤 인근 상가와 주택 벽체에 금이 가고, 유치원에서는 수업 차질까지 빚어지면서 생활권 전반으로 피해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이에 주민들은 공사 영향에 대한 명확한 원인 확인과 현장 점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건물 균열과 소음·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가 본격화된 뒤 인근 상가와 주택 벽체에 금이 가고, 유치원에서는 수업 차질까지 빚어지면서 생활권 전반으로 피해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들은 공사 영향에 대한 명확한 원인 확인과 현장 점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전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공사 현장 주변 상가와 주택에서 건물 균열, 타일 파손, 진동 피해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건물에서는 외벽과 내부 벽체에 균열이 생겼고, 바닥과 벽면 타일이 갈라지는 피해도 확인됐다는 것이다. 인근 건물을 운영하는 김 모(60대)씨는 “공사 전에는 멀쩡했던 벽에 크랙이 생기고 타일까지 갈라졌다”며 “하루 이틀 공사도 아닌데 주민들이 계속 불안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현장 인근 유치원에서도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수업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시공사와 전주시 등에 공사 피해 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피해와 행정·시공사 측 대응 사이에는 여전히 온도 차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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