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포커스] 강남 바통 넘겨받은 '목동 재건축'...단지별 수주 경쟁 본격화 - 뉴스투데이
3줄 핵심 요약
-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압구정과 반포 등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울 서부권 최대어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인 주도권 싸움에 돌입했다.
- 총 공사비 30조 원, 향후 4만 7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베이스캠프 구축 경쟁도 치열하다.
-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를 공식적으로 밟고 있거나 정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핵심 단지들의 수주 기류를 정리했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압구정과 반포 등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울 서부권 최대어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인 주도권 싸움에 돌입했다. 총 공사비 30조 원, 향후 4만 7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베이스캠프 구축 경쟁도 치열하다.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를 공식적으로 밟고 있거나 정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핵심 단지들의 수주 기류를 정리했다. 목동 재건축의 첫 단추는 6단지가 끼웠다. 지난달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확정(공사비 약 1조 2868억 원) 지은 뒤,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을 열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바통을 이어받은 곳은 10단지와 13단지다. 신정동 일대 대형 사업장인 10단지(예정 공사비 약 2조 6135억 원)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지난달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정비업계에서는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경합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입찰 마감은 오는 내달 10일이다. 대신자산신탁이 추진 중인 13단지(예정 공사비 약 2조 3763억 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을 들여온 요충지다. 지난달 말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 사가 참여하며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 마감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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