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조경준·이현희 무지개마을10단지·S8구역 공동위원장 “갈등 없는 통합재건축 추진하겠다” - 디벨로퍼뉴스
3줄 핵심 요약
- 분당신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노리고 있는 무지개마을10단지·S8구역은 타 단지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선택했다.
- 더 많은 단지를 묶어 외형을 키우기보다, 뜻을 함께할 수 있는 단지끼리 통합하고 명확한 원칙을 세워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 재건축 사업의 속도 역시 이러한 ‘신뢰’에서 나온다는 원칙 아래서다.
분당신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노리고 있는 무지개마을10단지·S8구역은 타 단지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선택했다. 더 많은 단지를 묶어 외형을 키우기보다, 뜻을 함께할 수 있는 단지끼리 통합하고 명확한 원칙을 세워 갈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재건축 사업의 속도 역시 이러한 ‘신뢰’에서 나온다는 원칙 아래서다. 조경준·이현희 공동위원장은 <디벨로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표는 갈등 없는 통합재건축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업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두 위원장이 이 같은 철학을 갖게 된 데에는 지난 2024년 선도지구 추진 경험이 있다. 당시 무지개마을 6~10단지와 S8구역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재건축이 논의됐지만, 단지가 많아질수록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의사결정도 늦어지는 현실을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조경준 공동위원장은 “규모가 커질수록 통합의 장점도 있지만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계속 발생한다”며 “가장 뜻이 잘 맞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10단지와 S8구역이 함께 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세운 것이 ‘독립정산’이다.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하되, 각 구역의 사업비와 권리관계는 철저히 분리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현희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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