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건축?'… 은마아파트, 준공 47년만 재건축 인가 - 프레시안
기사 프리뷰
강남 1세대 아파트의 상징격으로 여겨지는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1979년 준공된지 47년만이다. 2일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지어진 4434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로, 2003년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위원회가 승인된 뒤 23년 간 재건축 논의가 이뤄져왔다. 서울시는 은마아파트를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한 첫 사례로 삼았고, 지난해 11월 정비계획 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이어 올해 2월 통합 심의를 마쳤다. 이는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처리기한 대비 1년 정도 단축한 결과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24만 3552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29개 동이 들어선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세대 수는 5850세대로, 이 중 909세대는 공공임대주택, 195세대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제공된다. 조합은 앞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 해체공사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착공 목표연도는 2028년이다. 강남구는 구청장 직속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TF’를 구성해 신속한 행정 처리와 갈등 예방 기능을 수행하게 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확인할 것
언론사 원문은 새 창에서 열립니다. RDRC에서는 제한된 프리뷰와 관련 지역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