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 재건축 사업시행인가…정비계획 변경 7개월 만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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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은마아파트는 20년 넘게 재건축을 추진해온 강남권 대표 노후 단지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가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지난해 11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이후 올해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인가가 정비사업 단계별 표준 처리 기한보다 약 1년 단축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시행계획인가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24만3552.6㎡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9층, 29개 동, 58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된다. 여기에는 공공임대주택 909가구와 공공분양주택 195가구가 포함된다.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역세권 용적률 특례가 적용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주민 편의를 위한 공공기여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공원, 공영주차장, 개방형 도서관이 들어서며, 집중 호우에 대비한 저류조도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택 공급뿐 아니라 생활 기반 시설과 방재 시설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의 대규모 노후 아파트단지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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