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있는 집권당 vs 현직 프리미엄… 동북권 한강벨트 재개발 변수로 [전국 격전지 이곳!]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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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서울 광진구청장 선거에선 현직이자 서울시 공무원 출신인 김경호 국민의힘 후보와 광진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낸 문종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치열한 양강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강한 애착을 갖는 ‘정치적 고향’ 광진구는 서울 동북권 한강벨트 민심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이번 선거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정치권과 광진구 등에 따르면 광진구는 2010년대 들어 민주당계 정당이 본격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지역이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계 김기동 전 구청장이 당선됐고, 2018년에는 민주당 소속 김선갑 전 구청장이 승리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광진갑·을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다만 2022년 지방선거에선 김 후보가 51.2%를 득표하며 국민의힘이 구청장 자리를 탈환했다. 김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도시 개발 성과를 앞세우고 있다. 핵심 공약은 재개발·재건축 속도전이다. 김 후보 측은 “민선 8기 동안 재개발 가능 면적을 3만㎡에서 271만㎡로 대폭 확대했다”며 “민선 9기에는 지역 49곳에 대한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와 서울지하철 2호선 지하화 추진, 공영주차장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돌봄·노인복지·청년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 가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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