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대장주 잡아라”···7단지, 래미안 vs 디에이치 빅매치 예고 - 시사저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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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목동신시가지 대장주로 꼽히는 7단지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수주 채비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간 빅매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두 건설사는 라운지 개관 등을 통해 입찰 전부터 조합원 접점 확대에 나선 상태다. 여기에 롯데건설까지 가세하며 대형사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추진위원회는 전날(7일) 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 설립 관련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추진위는 오는 24일 양천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2620명 중 2342명이 재건축에 동의해 동의율은 89.4%를 기록했다. 추진위 구성 이후 약 5개월 만에 상가 합의를 포함한 조합 설립 요건을 충족한 셈이다. 초대 조합장에는 지성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감사와 이사, 대의원 선출도 함께 이뤄지면서 조합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됐다.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통합심의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추진위는 조합설립인가 신청 이후 늦어도 8월 안에 통합심의를 접수하고 10~11월 중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연내 시공사 선정 절차의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관심은 시공권 경쟁에 쏠린다. 창립총회 당일 총회장 앞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롯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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