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 기회” 포항 ‘상도2지구’ 재개발 사업 … ‘주민 주도’ 배수의 진 -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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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역의 핵심 요충지이면서도 지나치게 방대한 면적과 규제 탓에 무려 두 차례나 재개발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던 남구 상도2지구 정비사업이 마침내 세 번째 시동을 걸었다. 과거 외지 정비업체에 휘둘려 사업이 무산됐던 뼈아픈 실책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는 ‘순수 주민 주도형 체제’로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포항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상도2지구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화섭)는 오는 25일 저녁 7시 남구 상도동 포마레웨딩(구 청솔밭) 4층 아라나래홀에서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상도2지구 재개발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전격 개최한다. 상도2지구는 세명기독병원과 쌍용사거리 중심 상권, 7번 국도를 끼고 있어 포항 남구에서도 주거 선호도와 교통·상권 인프라가 가장 뛰어난 금싸라기 땅으로 꼽힌다. 그러나 빛나는 입지 뒤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극심한 주거 불편을 겪어온 도심 속 외딴섬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지정 당시 개발 면적이 무려 12만9900㎡에 달할 정도로 지나치게 과다하게 묶인 것이 화근이었다. 일반주택 건축 연한(20년) 요건을 채우지 못한 데다 관할 남구청과의 행정적 조율 부족 등이 겹치며 첫 단추부터 어긋났다. 이어 지난 2020~2021년경 27명의 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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