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13조원 이상 수주…불붙는 도정 시장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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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정 수주 시장이 본격적으로 불붙고 있다. 대어인 압구정 3·4·5구역에서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며 5월 한 달 만에 총 13조원 이상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한 달간 6조6000억원 넘는 수주고를 올린 현대건설이 선두로 나선 가운데 GS건설도 7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압구정4구역 재건축과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을 잇따라 따낸 삼성물산은 3조 클럽에 가입했고 SK에코플랜트도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5일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올해 1~5월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이하 도정) 부문에서 총 23조6848억원 규모 사업을 수주했다. 연간 기준으로 10대 건설사가 역대 최고 도정 수주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해 18조6509억원(1~5월)보다 27% 더 많다. 2024년 연간 수주액인 27조8663억원의 85%를 반기도 안 돼 채웠다. 5월만 놓고 보면 올해 수주액은 13조1873억원으로 1년 전 3조9387억원에 비해 3.35배 급증했다. 지난달 총공사비가 8조7236억원에 달하는 '압구정 3·4·5구역 재건축'이 나란히 시공사를 선정한 것이 실적 급등을 이끌었다. 특히 5조5610억원 규모 '압구정3구역 재건축'과 1조472억원 규모 '압구정 5구역 재건축'을 휩쓴 현대건설은 총 7조6947억원 수주고를 기록하며 단숨에 도정 수주 선두로 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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