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이주 러시···서울 전세시장 부담 가중 우려 - 시사저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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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김희진 기자]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잇따라 이주 단계에 진입하면서 정비사업발(發) 이주 수요가 하반기 전세시장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 전세시장에서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더해질 경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급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과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사업장, 노원구 상계1구역 등이 올해 하반기 이주를 앞두고 있다. 노량진1구역은 지난 4월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오는 7월 이주를 앞두고 있다. 노량진3구역도 지난 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오는 7월 이주를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의도 재건축 사업장 가운데서는 대교아파트가 지난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며 이주를 앞두고 있다. 한양아파트 역시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두 단지 모두 올해 하반기 이주가 예상된다. 노원구 상계1구역도 지난해 12월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고시됐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이주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별 권리가액과 분양 대상, 추가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 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어떤 주택을 배정하고 얼마의 분담금을 부담하게 할지 등을 담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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