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은퇴 앞둔 50대, 재건축 ‘1+1 분양’보다 똘똘한 한 채가 유리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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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얼마 전 은퇴했다. 남편도 3년 후 은퇴를 앞두고 있어, 부부는 그동안 준비한 연금으로 노후를 보낼 계획이다. 하지만 거주 중인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조합원 분양 신청을 앞두고 전용 84㎡ 1채를 받을지, 아니면 전용 59㎡ 이하를 포함해 2채(1+1)를 받을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다. 1+1 분양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다주택자 세금이 부담이다. A씨는 추가분담금과 이주 기간의 장기 전세 거주 비용 등 수억원의 자금 압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유리할지 조언을 구했다. A. 결론부터 말하면 전용 84㎡ 1채를 선택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지키는 게 실익이 크다. 1+1 분양으로 1세대 2주택자가 되면 향후 주택 매각 시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될 수 있고, 임대소득세 부담도 뒤따른다. 종합부동산세를 줄이려 부부 공동명의를 선택하더라도 지분 이전 과정에서 증여세와 취득세가 추가로 발생한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 시공비가 3.3㎡당 1200만원 안팎까지 치솟으며 5~6년 전보다 추가분담금 부담이 막중해졌다. 은퇴 전후 시점에는 무리한 임대수익 추구보다 세금 지출을 최소화하고 자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분담금 압박, ISA·IRP로 ‘절세 방어벽’ =1주택을 선택하더라도 추가분담금과 철거·시공 기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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