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이사장 “완공보다 안전”…재개발 현장서 사고예방 총력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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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시계는 늘 공정률을 향해 움직인다. 그러나 그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장비도, 인력도 아닌 ‘안전’이라는 메시지가 재개발 현장 한복판에서 다시 한번 강조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2일 경기 성남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 안전경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체계를 점검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공단 점검반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위험요인을 살폈다. 특히 위험성 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운영 현황 등 자율예방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병행됐다. 또, 현장 근로자들에게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 체계를 안내하고, 냉감용품 등이 담긴 쿨키트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공사현장에서 목표한 완공 시점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단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사업의 신뢰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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