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5구역 따냈지만…현대건설 향한 불안감 더 커졌다(3부) - 세종의소리

재건축 뉴스
세종의소리 제공 이미지

원문에서 이미지 보기 가능

기사 프리뷰

현대건설이 1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압구정5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거머쥐며 압구정 재건축 시장의 승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수주 축포가 채 터지기도 전에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 사태라는 거대한 그림자가 현대건설을 덮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주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신뢰 전쟁에서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조합은 지난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과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확보하며 총 9조8000억원 규모의 압구정 재건축 사업권을 손에 넣었다. 최근 드러난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철근 누락 규모는 약 178톤에 달한다. 주요 구조물에 설계보다 적은 철근이 시공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민적 충격이 커졌다. 건설업계에서는 "철근은 건물의 뼈대"라며 "이 정도 규모의 누락이 뒤늦게 발견됐다는 사실 자체가 품질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한다. "국가 핵심 교통시설에서도 철근 누락이 발생했다면 수십억원을 투자하는 우리 아파트는 정말 안전한가." 압구정 재건축 조합원과 강남권 정비사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이 같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압구정 재건축은 단순한 주택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부촌의 상징성과 자산 가치가 걸린 사업이다. 한 정비사업 전문가는 "조합원들이 브...

Original Source 세종의소리

언론사 원문은 새 창에서 열립니다. RDRC에서는 제한된 프리뷰와 관련 지역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