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경쟁] 압구정 5구역 시공사…'브랜드' 현대 vs '금리' DL이앤씨 - 대한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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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데일리=염희선 기자> 오는 30일 강남권 재건축 핵심 사업장인 압구정5구역(한양 1·2차)의 시공사가 결정된다. 현대건설과 DL이앤씨는 설계·금융·브랜드·기술을 총동원한 수주전을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남3구역 이후 6년 만에 두 건설사의 수주 경쟁이다. 기존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에서는 보기 어려운 파격 금융지원 조건도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조합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 압구정5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만 1조4960억원에 달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압구정 재건축은 현재 6개 구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5구역은 유일하게 한양아파트로만 구성됐다. 갤러리아백화점과 청담 명품거리, 압구정 로데오로 이어지는 중심 생활권과 한강변 입지를 모두 갖춘 핵심 구역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라는 단지명을 앞세우고 한강조망 설계를 강조한다. 전 세대가 넓고 막힘없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ZERO WALL 240도 광폭 파노라마 조망, △17m 하이 필로티, △3m 우물 천장고 등을 더했다. 고급 아파트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상품도 개발했다. 단지 전체를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더 커넥트 2400'와 순환형 커뮤니티 '더 써클 420' 등이 대표적이다. 더 커넥트 2400은 지하 1층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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